김 목사의 말씀칼럼]
잠언 3장 9-10절 칼럼 - 재물을 하나님께 바치라
"네 재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창고가 가득히 차고 네 포도즙 틀에 새 포도즙이 넘치리라"
이 말씀은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부터 왔으며, 우리의 재물을 하나님께 바침으로 하나님 아버지를 공경해야 한다는 교훈을 줍니다.
재물을 하나님께 바친다는 것은 단순히 물질적인 헌금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우리의 삶 전체를 하나님께 드린다는 고백이자 헌신의 표현입니다. 우리가 가진 시간, 재능, 그리고 물질 모두가 하나님의 것이며, 우리는 아버지의 청지기로서 이를 관리하는 책임이 있습니다. 처음 익은 열매를 드리는 행위는 하나님께 우리의 최선과 첫 번째 자리를 드린다는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하나님께 재물을 바치는 것은 믿음의 행위입니다. 우리의 소유가 줄어들 것을 염려하지 않고, 하나님께서 모든 필요를 채우실 것이라는 믿음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아버지께 의지하며 순종할 때, 더 큰 축복으로 채워 주시는 분입니다. 잠언 3장 10절에서 말하는 "창고가 가득 차고 즙틀에 새 포도즙이 넘친다"는 표현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필요를 채우시는 풍성한 은혜를 상징합니다.
그러나 재물을 드리는 동기와 태도는 매우 중요합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것은 거래나 투자가 아닙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는 이유는 아버지가 우리를 구원하시고, 우리에게 생명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감사와 사랑의 표현입니다. 바리새인들이 율법을 철저히 지키면서도 그 안에 사랑과 겸손이 없었던 것처럼, 우리의 헌신도 외형적인 행위에만 머물러서는 안 됩니다.
재물을 하나님께 드린 후에는 그것이 어떻게 사용되는지에 대해서도 기도하며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의 헌금이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고, 이웃을 섬기며, 복음을 전하는 일에 쓰여야 합니다. 교회와 사역을 통해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방식을 믿고 동참하는 것이 우리의 책임입니다.
또한, 재물의 사용에 있어 이기적인 욕망을 경계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재물을 자신만을 위해 사용한다면, 그것은 축복이 아니라 저주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겸손히 사용하여 이웃과 나누고, 하나님의 뜻에 맞게 사용한다면, 그 재물은 참된 축복이 될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하나님께 재물을 바친다는 것은 우리의 신앙과 삶의 태도를 드러냅니다. 우리의 소득과 재능, 시간 모두를 통해 하나님을 공경하고, 아버지의 나라를 위해 사용하는 삶을 살 때, 하나님은 우리에게 풍성한 은혜로 채우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마음과 재물을 온전히 하나님께 드리는 믿음의 결단을 내려야 합니다.
ps: 진주충만교회cg.
#잠언 3장 9-10절
네 재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창고가 가득히 차고 네 포도즙 틀에 새 포도즙이 넘치리라
Honor the LORD with your wealth, with the firstfruits of all your crops; then your barns will be filled to overflowing, and your vats will brim over with new w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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