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목사 말씀칼럼2023. 4. 22.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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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목사 칼럼] "그리스도인으로서 고난의 역설"

그리스도인으로서 고난은 낯선 개념이 아닙니다. 사실 그것은 그리스도와 함께하는 여정에서 피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베드로전서 2장 19절은 “사람이 억울한 고난의 고난을 참는 것은 하나님을 의식하여 참는 것이 아름답도다”라고 말씀합니다. 이 구절은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로서 겪는 역설적인 고통의 본질을 말해줍니다.

한편으로 우리는 고난이 우리를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아가는 수단임을 인식하고 인내와 은혜로 고난을 견디도록 부르심을 받았습니다(로마서 8:29). 다른 한편으로 우리는 또한 억압과 불의에 저항하고 옳은 것을 옹호하고 취약한 사람들을 보호하도록 부름 받았습니다. 이 긴장은 탐색하기 어려울 수 있으며 언제 참을성 있게 견뎌야 하고 언제 행동을 취해야 하는지를 아는 지혜와 분별력이 필요합니다.

더욱이, 고통이 "칭찬할 만하다"는 생각은 우리의 본능에 반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종종 위로를 구하고 고통을 피하지만,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는 영적 성장과 세상에 대한 증언의 수단으로 고통을 받아들이도록 부름 받았습니다. 이것은 쾌락과 자기 만족을 우선시하는 세상의 가치에서 급진적으로 벗어난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그리스도인으로서 고난의 역설은 도전적이면서도 변혁적입니다. 인내를 가지고 견디라는 부르심과 불의에 저항하라는 부르심을 긴장 속에 간직해야 합니다. 궁극적으로 우리는 고통에 대한 우리의 신실한 반응을 통해 우리 삶에서 그리스도의 사랑과 능력을 증거합니다. - 충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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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