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목사 칼럼] "자신을 위해 사는 것이 과대평가되는 이유"
갈라디아서 2장 20절은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몸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자기 자신을 주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언뜻 보기에 이 구절은 종교적이거나 영적인 경향이 있는 사람들에게만 적용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사실은 모든 사람을 위한 귀중한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현대 사회에는 자신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는 메시지가 만연해 있습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에게 미칠 수 있는 영향에 관계없이 우리 자신의 행복, 성공, 즐거움을 추구하라는 말을 듣습니다. 그러나 갈라디아서 2장 20절은 우리 자신의 욕망을 희생하고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통해 사시도록 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함으로써 이러한 세계관에 도전합니다.
우리 자신만을 위해 살다 보면 이기심과 탐욕과 교만에 사로잡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의 필요보다 자신의 이익을 우선시하여 개인주의와 분열이 특징인 사회를 이끕니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통해 사시게 함으로써 우리는 이타적으로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섬기는 변화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우리 자신을 위해 사는 것이 단기적으로는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공허함과 성취감을 느끼지 못할 것입니다. 반면에 우리의 삶을 그리스도께 바칠 때 우리는 우리 스스로 성취할 수 있는 그 어떤 것보다 더 큰 목적 의식과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갈라디아서 2장 20절은 우리 자신을 위해 사는 것이 과대평가되었음을 상기시켜 줍니다. 그 대신 우리는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의 인도를 받고 다른 사람을 섬기는 일에 집중하는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는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는 목적의식과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 충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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