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고보서 5장 8절 - 믿음의 인내

김 목사의 말씀칼럼]

야고보서 5장 8절 칼럼 - 믿음의 인내

"너희도 길이 참고 마음을 굳건하게 하라 주의 강림이 가까우니라"

야고보서 5장 8절에서 저자는 독자들에게 "너희도 길이 참고 마음을 굳건하게 하라 주의 강림이 가까우니라"고 말하면서 믿음 안에서 인내할 것을 권고합니다. 이 권고는 단순한 제안이 아니라, 신앙 생활에 필수적인 요소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신앙의 여정은 종종 시험과 어려움으로 가득 차 있기 때문에, 인내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끝까지 견디는 데 없어서는 안 될 덕목입니다.

먼저, 인내란 무엇입니까? 인내는 단순히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하나님께서 정하신 때와 방법을 신뢰하며 침착함과 확고함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이는 우리 자신의 계획이나 욕망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태도입니다. 어려운 상황에서 인내하는 것은 쉽지 않지만, 이는 우리의 신앙이 성장하고 성숙해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야고보서 5장 7절에서 9절은 농부의 비유를 통해 인내의 본질을 설명합니다. 농부는 땅에 귀한 열매를 얻기 위해 가을비와 봄비를 기다리며 인내합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도 영적인 열매를 기대하며 하나님께서 정하신 때를 기다려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고 아버지의 신실하심을 신뢰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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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인내해야 할 또 다른 이유는 주님의 재림이라는 궁극적인 소망 때문입니다. "주의 강림이 가까우니라"는 말씀은 우리에게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셔서 모든 것을 새롭게 하실 날을 상기시켜 줍니다. 이 소망은 우리가 현재의 고난과 역경을 견딜 수 있도록 힘을 줍니다. 또한, 이 소망은 우리의 삶의 방향과 우선순위를 다시 설정하게 하며, 영원한 가치를 추구하도록 이끕니다.

오늘날 우리는 즉각적인 만족과 빠른 결과를 중시하는 문화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러한 환경에서 인내심을 기르는 것은 매우 도전적인 일이지만, 그리스도인은 세상의 흐름에 휩쓸리지 않고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영원한 관점을 가져야 합니다. 인내는 단지 시간을 보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신뢰하며 현재의 어려움을 기회로 삼아 우리를 다듬고 준비시키는 과정입니다.

결론적으로, 믿음의 인내는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인내는 우리의 신앙을 견고하게 하고, 하나님의 때와 계획을 신뢰하도록 돕습니다. 우리는 주님의 재림을 소망하며 주님의 약속을 붙들고 인내해야 합니다. 이러한 인내는 우리를 영적으로 성숙하게 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을 살게 합니다.

ps: 진주충만교회cg.

 

#야고보서 5장 8절
너희도 길이 참고 마음을 굳건하게 하라 주의 강림이 가까우니라

You too, be patient and stand firm, because the Lord's coming is ne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