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목사의 말씀묵상2022. 2. 27.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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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묵상] 갈라디아서 4장 6절 묵상 - 성령을 통한 하나님의 아들 됨

"너희가 아들이므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빠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

갈라디아서 4장 6절 말씀은 하나님의 아들됨의 의미와 성령의 역할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합니다.

말씀은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너희가 아들이므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빠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 이 짧은 구절은 그리스도인의 정체성과 하나님과의 관계에 대한 중요한 진리를 담고 있습니다.

첫째로, 우리는 "아들"이라고 불립니다. 이 표현은 우리의 새로운 정체성을 나타냅니다. 우리는 더 이상 종이나 낯선 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로서 새롭게 태어난 존재들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신분은 단순한 지위가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의 표현입니다. 우리의 아들됨은 우리의 노력이나 자격에 의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인한 것입니다. 이는 우리의 신분이 변함없고 영원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둘째로, 하나님은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라고 말씀하십니다. 여기서 "그 아들의 영"은 성령을 의미합니다. 성령은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게 하시고, 우리의 믿음을 강화시키며, 하나님의 뜻을 깨닫도록 도와줍니다. 성령은 단순한 위로자나 도우미 이상의 존재입니다. 성령은 우리를 하나님의 가족으로서의 관계 속으로 인도하시며, 우리의 마음을 변화시키시는 분입니다.

셋째로, 성령은 우리가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 부르게 하십니다. 이 표현은 깊은 친밀감과 신뢰를 나타냅니다. "아빠"라는 단어는 어린아이가 아버지를 부를 때 사용하는 친근한 호칭으로, 이는 하나님과의 관계가 두렵고 멀리 있는 관계가 아니라, 사랑과 신뢰로 가득 찬 친밀한 관계임을 보여줍니다. 성령께서는 우리의 마음 속에 하나님의 사랑을 부어주셔서 우리가 하나님을 참되게 아버지로 인식하게 하십니다.

갈라디아서 4장 6절의 말씀은 우리의 신분, 성령의 역할, 그리고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에 대해 깊이 묵상하게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아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 속에서 살아가도록 부름받았습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의 신앙 생활이 더욱 풍성해지고, 하나님의 사랑을 더 깊이 깨닫게 되기를 바랍니다.


말씀 묵상을 위한 질문:

1) 갈라디아서 4장 6절에서 '하나님의 아들'로 불리는 우리의 정체성은 우리의 일상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치나요?

2) 성령께서 우리 마음 속에 오셔서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게 하시는 것을 경험한 적이 있나요? 그 순간을 어떻게 기억하고 있나요?

3)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 부르며 친밀하게 다가가는 것은 우리 기도 생활에 어떤 변화를 가져다주나요?

기도합시다: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갈라디아서 4장 6절의 말씀을 통해 우리의 아버지가 되심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의 마음 속에 성령을 보내 주셔서 주님의 임재를 느끼게 하시고,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 부르며 친밀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일상 속에서 하나님의 자녀로서 살아가게 하시고, 언제나 주님의 사랑과 은혜를 경험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mc.

 

#갈라디아서 4장 6절
너희가 아들이므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빠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

Because you are sons, God sent the Spirit of his Son into our hearts, the Spirit who calls out, "Abba, Fa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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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