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목사의 말씀칼럼]
시편 9편 10절 칼럼 - 하나님 안에서 안전을 찾다
“주의 이름을 아는 자들이 주를 의지하오니 주는 주를 찾는 자들을 버리지 아니하심이니이다”
이 구절은 하나님 안에서 우리가 안전을 찾을 수 있음을 깊이 상기시켜 줍니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있어, 불확실성과 두려움은 삶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말씀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하며, 우리는 하나님 안에서 영원한 평안과 안전을 찾을 수 있음을 알려줍니다.
불확실성 속에서 우리는 종종 불안과 압도감을 느끼곤 합니다. 경제적 불안, 건강 문제, 관계의 갈등 등 여러 가지 문제들이 우리를 짓누르며 마음의 평안을 앗아가려 합니다. 그러나 시편 기자는 분명히 말합니다. 하나님은 하나님 아버지를 찾는 자들을 결코 버리지 않으신다고 말입니다. 이는 단지 위로의 말씀이 아니라, 우리 삶의 중심이 되어야 할 진리입니다. 하나님을 신뢰하고 아버지께 나아가는 자는 어떤 환경에서도 안전과 평안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신뢰한다는 것은 우리의 문제와 어려움이 즉시 해결된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우리는 여전히 인생의 시련과 고난을 마주해야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의지할 때 우리는 새로운 관점에서 문제를 바라볼 수 있는 힘을 얻게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보호하시고 인도하시는 분이심을 믿을 때, 우리의 두려움은 차츰 사라지고 아버지 안에서 참된 쉼을 누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 안에서 안전을 찾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 중 하나는 기도와 말씀 묵상을 통해 하나님과 교제하는 것입니다. 기도는 단순히 우리의 필요를 아뢰는 시간이 아니라, 하나님의 임재 안에서 아버지의 음성을 듣고 아버지의 뜻을 분별하는 시간입니다. 성경 말씀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과 약속을 보여주는 나침반과도 같습니다. 말씀을 묵상하며 하나님의 진리를 깊이 깨달을 때 우리는 아버지의 신실하심을 더 확신하게 됩니다.
또한, 공동체 안에서 하나님을 찾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리스도인들과 함께 교제하며 신앙을 나누는 것은 우리가 인생의 여정을 걸어갈 때 큰 격려와 힘이 됩니다. 다른 이들의 간증과 조언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 삶 속에서 일하고 계심을 더욱 선명히 볼 수 있습니다. 믿음의 공동체는 혼자서 해결할 수 없는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이겨낼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우리의 두려움과 걱정을 하나님께 내맡기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이는 단순한 신념의 표현을 넘어, 우리의 삶을 실제로 하나님께 의탁하는 결단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보다 우리의 상황을 더 잘 아시며,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주권자이십니다. 아버지의 선하심과 신실하심을 믿고 맡길 때, 우리는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평강을 누리게 됩니다. 이는 우리가 아무리 노력해도 얻을 수 없는, 모든 이해를 뛰어넘는 평강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할 때, 우리는 우리의 삶을 다스리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더욱 분명히 깨닫게 됩니다. 아버지의 사랑은 완전하며 아버지의 약속은 변함이 없습니다. 오늘도 우리는 하나님 안에서 참된 안전과 평안을 찾을 수 있습니다. 우리를 결코 버리지 않으시는 하나님께 나아가십시오. 아버지의 품 안에서 우리는 참된 쉼과 안정, 그리고 소망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ps: 진주충만교회cg.
여호와여 주의 이름을 아는 자는 주를 의지하오리니 이는 주를 찾는 자들을 버리지 아니하심이니이다.
시편 9:10
Those who know your name will trust in you, for you, LORD, have never forsaken those who seek you.
Psalm 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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