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목사의 구절강해2025. 4. 27.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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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2장 23절 강해 - 하나님께 상달된 부르짖음

제목: 하나님께 상달된 부르짖음
본문: 출애굽기 2장 23절

"여러 해 후에 애굽 왕은 죽었고 이스라엘 자손은 고된 노동으로 말미암아 탄식하며 부르짖으니 그 고된 노동으로 말미암아 부르짖는 소리가 하나님께 상달된지라"

출애굽기 2장 23절은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겪은 고난과 그들의 부르짖음이 하나님께 상달된 순간을 묘사합니다. 이 구절은 단순한 역사적 기록이 아니라, 고난 중에 있는 백성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시는 하나님의 성품을 보여줍니다. 오늘 우리는 이 본문을 통해 세 가지 핵심 교훈을 살펴보고, 이를 우리의 삶에 적용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깊이 묵상해 보겠습니다.

1. 고난 중에 부르짖는 백성

이스라엘 백성은 애굽에서 “고된 노동”으로 인해 탄식하며 부르짖었습니다. 이 부르짖음은 단순한 불평이 아니라, 깊은 고통과 절망 속에서 나온 간절한 기도였습니다. 그들은 인간적인 해결책을 찾을 수 없는 상황에서 하나님을 향해 소리를 높였습니다.

-관주: 시편 34:17 - “의인이 부르짖을 때에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그들의 모든 환난에서 건지시리로다.”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고난 중에 부르짖는 자들의 소리를 결코 외면하지 않으신다는 것을 확증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부르짖음은 하나님의 귀에 닿았고, 이는 하나님께서 그들의 고통을 아시고 계셨음을 보여줍니다.

-적용: 우리의 삶에도 고난의 순간이 있습니다. 경제적 어려움, 건강 문제, 가정의 갈등 등 우리가 감당하기 힘든 짐을 지고 있을 때, 이스라엘 백성처럼 하나님께 부르짖어야 합니다. 우리의 탄식은 하나님께 상달되며, 그분은 우리의 소리를 들으십니다. 오늘 여러분의 마음에 어떤 고난이 있습니까? 그 고난을 하나님께 솔직히 아뢰십시오.

2. 하나님께 상달된 소리

본문은 이스라엘의 부르짖음이 “하나님께 상달된지라”라고 말합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멀리 계신 분이 아니라, 백성의 고통을 가까이에서 들으시고 마음에 두시는 분임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무시하지 않으시며, 우리의 고난을 아시는 분이십니다.

-관주: 히브리서 4:15-16 -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그러므로 우리가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예수 그리스도, 우리의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고, 우리의 부르짖음을 들으십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소리가 하나님께 상달되었듯이, 우리의 기도도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께 나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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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 우리는 때로 기도가 응답되지 않는 것처럼 느낄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적절한 때에 응답하십니다. 여러분은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정말 듣고 계신다고 믿으십니까? 하나님께 나아가는 길이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열려 있음을 기억하며, 담대히 기도하십시오.

3. 하나님의 응답과 구원의 계획

이스라엘의 부르짖음은 하나님의 응답을 이끌어냈습니다. 출애굽기 2장 24-25절을 보면, 하나님께서 그들의 신음 소리를 들으시고, 아브라함, 이삭, 야곱과 맺은 언약을 기억하시며 그들을 돌아보셨다고 나옵니다. 이로 인해 하나님은 모세를 부르시고,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구원하시는 구원의 계획을 시작하셨습니다.

-관주: 이사야 59:1 - “여호와의 손이 짧아 구원하지 못하심도 아니요 귀가 둔하여 듣지 못하심도 아니라.”하나님의 능력은 우리의 고난을 해결하기에 충분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구원은 하나님의 언약과 신실하심에 근거했으며, 이는 오늘날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적용: 하나님은 우리의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그분의 때와 방법으로 응답하십니다. 때로는 우리의 기대와 다른 방식으로 응답하실지라도, 그분의 계획은 항상 선하시고 완전합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응답을 기다리고 있습니까? 그분의 신실하심을 믿고 인내하며 기도하십시오.

맺는말[Conclusion]:

출애굽기 2장 23절은 고난 중에 부르짖는 백성의 소리가 하나님께 상달되었고, 그로 인해 구원의 역사가 시작되었음을 보여줍니다. 이 말씀은 오늘날 우리에게 큰 위로와 소망을 줍니다. 우리의 고난이 아무리 크더라도, 하나님은 우리의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그분의 신실한 언약 안에서 우리를 돌아보십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의 종살이에서 구원받은 것처럼, 우리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죄와 사망의 종살이에서 자유함을 얻었습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고난의 순간에 낙심하지 마십시오. 여러분의 탄식과 기도는 결코 헛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 간절히 부르짖으십시오. 그분은 여러분의 소리를 들으시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베푸실 것입니다. 이 말씀을 붙들고,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믿으며, 그분의 구원의 계획 안에서 소망을 가지고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우리의 부르짖음은 하나님께 상달되었고, 그분은 이미 우리를 위해 일하고 계십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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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