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목사의 말씀묵상2024. 12. 4.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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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묵상] 로마서 8장 9절 묵상 - 성령 안에 있는 새로운 삶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로마서 8:9은 그리스도인의 정체성과 삶을 깊이 있게 탐구하는 중요한 구절입니다. 이 구절은 믿음의 본질과 성령의 역할을 강조하며,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우리의 진정한 정체성을 이해하는 데 필수적인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로마서 8:9은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라고 말합니다. 이 말씀은 우리에게 두 가지 중요한 진리를 알려줍니다. 첫째, 하나님의 영, 즉 성령이 우리 안에 거하신다는 것은 우리가 그리스도인이라는 증거입니다. 둘째, 성령이 우리 안에 거하시면 우리는 더 이상 육신의 지배를 받지 않고 영의 지배를 받는 새로운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성령의 내주 - 성령이 우리 안에 거하신다는 것은 단순한 동거를 의미하지 않습니다. 이는 우리가 하나님과 깊이 있는 관계를 맺고, 아버지의 뜻에 따라 살아가게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성령은 우리의 삶에 끊임없이 활동하시며, 우리를 인도하고, 도우시며, 권고하십니다. 우리는 성령의 내주로 인해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아가게 됩니다. 이는 우리의 정체성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경험입니다.

육신을 따르지 않는 삶 - 육신에 있지 않고 영에 있다는 것은 우리가 더 이상 자신의 욕망과 세상의 가치에 따라 살아가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우리는 이제 성령의 인도를 따라 살아가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이는 우리의 생각, 말, 행동 모든 면에서 새로운 기준과 가치관을 적용하는 것을 요구합니다. 우리의 삶은 이제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로서의 삶이며, 이는 우리가 매일의 삶 속에서 성령의 인도를 구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생활을 의미합니다.

로마서 8:9은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우리의 정체성과 삶의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말씀입니다. 성령의 내주와 영의 지배 아래서 우리는 새로운 삶을 살아가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나가야 합니다. 이는 우리가 그리스도의 사람이 되기 위한 필수 조건이며, 매일의 삶 속에서 실천해야 할 중요한 진리입니다. 성령 안에서 살아가는 삶이란 우리가 하나님과 더욱 가까워지고, 아버지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을 의미합니다.


말슴 묵상을 위한 질문:

1) 성령의 내주를 체험한 적이 있습니까? 우리는 어떻게 성령의 인도하심을 더 명확하게 느낄 수 있을까요?

2) 육신의 욕망을 따라 사는 것과 성령의 인도를 따라 사는 것의 차이를 경험한 적이 있습니까? 어떤 상황에서 성령의 인도하심이 당신의 결정을 바꾸었나요?

3) 하나님의 영이 거하는 삶은 당신의 일상 속에서 어떤 변화와 도전을 가져왔습니까? 그리스도의 영이 당신의 삶의 각 부분에서 어떻게 작용하고 있나요?

기도합시다:

사랑하는 하나님, 오늘도 저에게 새로운 하루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저의 생각과 마음을 새롭게 하시고, 육신의 욕망이 아닌 영의 지배를 받는 삶을 살게 하소서.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을 통해 주님의 사랑을 전할 수 있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mc.

 

이미지 출처: 예랑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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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