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목사의 말씀묵상2024. 10. 26.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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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묵상] 시편 119편 49절 묵상 - 하나님의 약속을 기억하소서

"주의 종에게 하신 말씀을 기억하소서 주께서 내게 소망을 가지게 하셨나이다"

시편 119편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현하며 성도들에게 큰 위로와 지혜를 줍니다. 이 시편의 49절에서 시인은 “주의 종에게 하신 말씀을 기억하소서 주께서 내게 소망을 가지게 하셨나이다”라고 간구합니다. 이 절은 단순한 기도 이상의 깊은 의미를 담고 있으며,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성도의 확신과 그 약속이 주는 소망에 대해 묵상하게 합니다.

시편 기자는 주의 종으로서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있습니다. 여기서 "주의 종"이라는 표현은 시편 기자 자신을 가리키며, 그는 하나님의 뜻을 따르려는 신실한 성도의 모습을 나타냅니다. 그는 하나님의 약속을 기억해 달라고 간청하며, 그 약속이 자신의 소망의 근원임을 고백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단순한 글자가 아니라 성도의 삶을 지탱하는 힘이자 지침입니다. 시편 기자는 그 말씀이 주는 소망을 통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얻습니다.

이 구절은 성도들에게 두 가지 중요한 진리를 상기시킵니다. 첫째, 하나님의 말씀은 변함없고 신뢰할 수 있는 약속이라는 것입니다. 세상은 변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변하지 않습니다. 시편 기자는 이 불변의 말씀을 의지하여 소망을 품고 있으며, 이는 오늘날의 성도들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둘째,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소망을 준다는 것입니다. 삶의 어려움과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면 우리는 다시 일어설 힘을 얻게 됩니다. 소망은 단순히 미래에 대한 바람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약속을 통해 현재의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힘입니다.

시편 기자의 간구는 하나님의 약속을 상기시키고 그 약속이 성도의 삶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깊이 묵상하게 합니다. 이 구절은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그 말씀을 통해 소망을 찾으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또한, 성도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얻은 소망을 다른 이들과 나누어야 합니다. 이 구절은 개인적인 기도와 묵상뿐만 아니라 공동체 안에서의 나눔과 위로의 도구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시편 119편 49절의 묵상은 하나님의 말씀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며, 그 말씀을 통해 주어지는 소망의 힘을 깨닫게 합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기억하고, 그 약속을 통해 소망을 품는 삶을 살아가는 성도 여러분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말씀 묵상을 위한 질문:

1) 시편 기자가 하나님의 약속을 기억하고 소망을 품는다는 것을 통해 나의 삶에서는 어떤 약속을 붙들고 있는가?

2) 하나님의 말씀이 나에게 주는 소망은 어떤 형태로 나타나는가?

3) 어려운 상황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어떻게 다시 일어설 힘을 얻을 수 있는가?

기도합시다: 

주님, 주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게 하시고, 그 말씀을 통해 소망을 품게 하소서. 주님의 변함없는 약속을 의지하여 매 순간을 살아가게 하시고, 어려움 속에서도 주님의 힘으로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mc.

 

이미지 출처: 예랑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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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