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목사의 말씀칼럼2021. 4. 10.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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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칼럼] 시편 73편 26절 칼럼 - 하나님 안에서 힘을 찾으라

“내 육체와 마음은 쇠약하나 하나님은 내 마음의 반석이시요 영원한 분깃이시라.”

시편 73편 26절은 우리에게 신앙 속에서 진정한 힘을 발견할 수 있다는 깊은 깨달음을 줍니다. 우리가 지치고 힘겨워할 때에도, 하나님의 임재는 우리의 약함을 이기는 능력과 소망의 근거가 됩니다.

인생은 여러 가지 도전으로 가득합니다. 우리는 예상치 못한 어려움에 부딪히고, 때로는 끝없는 싸움을 이어가야 하는 듯한 상황에 빠질 수 있습니다. 인간의 힘만으로는 모든 것을 감당하기 어려운 순간들이 찾아올 때가 많습니다. 그럴 때, 우리는 종종 실패의 두려움과 패배감에 사로잡힙니다. 그러나 그러한 순간일수록 기억해야 할 진리가 있습니다. 바로 우리의 참된 힘은 하나님께로부터 온다는 사실입니다. 아버지는 우리의 반석이시며, 그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피난처가 되어 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결코 외면하지 않으십니다. 우리가 연약함을 느끼는 그 순간에도, 하나님의 계획은 여전히 선하고 완전합니다. 우리의 눈에는 앞이 보이지 않고, 발걸음이 멈출 것 같더라도 하나님을 의지할 때 새로운 힘이 주어집니다. 아버지의 사랑과 은혜는 우리의 모든 시련을 통과할 수 있는 능력을 공급하십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후서 12장 9절에서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는 우리의 연약함 속에서 하나님의 능력이 더 선명하게 드러남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세상의 기준으로 강한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이 참된 강함을 누리는 것입니다. 

하나님 안에서 힘을 찾는다는 것은 단순히 외적인 문제의 해결을 기다리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우리의 마음과 영혼이 하나님께 고정될 때 주어지는 내적인 평안과 확신입니다. 삶의 풍랑 가운데서도 하나님이 나의 반석이라는 사실을 붙들 때, 우리는 흔들리지 않는 마음의 안정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삶은 여전히 도전적일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을 의지할 때 그 도전들을 이겨낼 수 있는 지혜와 용기를 얻게 됩니다. 우리의 육체와 마음이 쇠약해질지라도,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확신은 우리에게 새 힘을 줍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나아갈 수 있는 이유는 그분의 신실하심이 우리 삶을 붙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은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크며, 아버지의 은혜는 끝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연약함을 느낄 때, 낙심하지 말고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길 바랍니다. 아버지께서는 우리가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 아시며, 언제나 우리를 도우실 준비가 되어 계십니다. 

마지막으로, 오늘도 시편 기자의 고백을 우리의 고백으로 삼읍시다. “내 육체와 마음은 쇠약하나 하나님은 내 마음의 반석이시요 영원한 분깃이시라.” 이 말씀 속에서 참된 위로와 희망을 찾으며, 우리 앞에 놓인 하루를 믿음으로 걸어가기를 소망합니다. 우리의 힘과 능력은 오직 하나님께 있습니다. 아버지를 의지할 때 우리는 어떤 상황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평안과 승리를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ps: 진주충만교회cg.

 

내 육체와 마음은 쇠약하나 하나님은 내 마음의 반석이시요 영원한 분깃이시라

My flesh and my heart may fail, but God is the strength of my heart and my portion forever.
#시편 7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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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