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목사의 말씀칼럼] 제목: 진정한 제자도를 향한 초대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마태복음 16장 24절)
예수님의 이 말씀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단순히 교회에 나가는 것 이상의, 진정한 제자의 삶을 살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명확하게 보여주는 구절이기 때문입니다.
"자기를 부인한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단순히 자신의 욕망이나 편안함을 포기하는 것을 넘어, 자신의 중심에 예수님을 모시고 그분의 뜻대로 살아가겠다는 결단을 의미합니다. 즉,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부정하고, 오직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겠다는 것입니다.
"자기 십자가를 진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고통을 감당하셨듯이, 우리도 예수님을 따르는 과정에서 어려움과 고난을 감수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단순히 물질적인 고난뿐만 아니라, 인간관계에서의 갈등, 사회적인 비난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이렇게 어려운 길을 요구하실까요?" 그것은 바로 우리가 진정한 행복을 누리기 위해서는 반드시 거쳐야 할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세상적인 성공이나 물질적인 풍요를 추구하며 살아가는 삶은 잠시의 만족감을 줄 수 있지만, 영원한 행복을 가져다주지는 못합니다. 오히려 예수님을 따라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는 삶을 통해 우리는 진정한 자유와 평안을 얻을 수 있습니다.
현대 사회는 개인주의와 물질주의가 만연해 있습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욕망을 채우는 데 급급하고, 타인과의 관계보다는 개인의 성공을 더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이러한 시대에 마태복음 16장 24절의 말씀은 우리에게 깊은 반성을 촉구합니다.
1) "나의 중심은 무엇인가?" 예수님을 중심으로 살아가고 있는가, 아니면 여전히 세상적인 가치관에 얽매여 있는가?
2) "나는 어떤 어려움 앞에서도 예수님을 따를 준비가 되어 있는가?" 편안함을 추구하기보다는 고난을 기꺼이 감수할 수 있는가?
3) "진정한 행복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세상적인 성공이 아닌, 예수님과의 관계 속에서 찾을 수 있는 진정한 행복을 소망하는가?
이 질문들에 대한 솔직한 답변을 통해 우리는 자신의 신앙을 점검하고, 더욱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말씀을 정리합니다:
마태복음 16장 24절은 단순히 교리적인 내용이 아니라,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는 강력한 메시지입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길은 쉽지 않지만, 그 길을 통해 우리는 진정한 자유와 평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오늘도 우리는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는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P.S: 진주충만교회-G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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