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목사 말씀칼럼2024. 3. 25.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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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목사의 말씀칼럼] 제목: 낯선 얼굴, 예상치 못한 만남

히브리서 13장 2절은 단 짧은 문장이지만, 깊은 의미와 놀라운 응용 가능성을 지닌 성경 구절입니다. "손님 대접하기를 잊지 말라 이로써 부지중에 천사들을 대접한 이들이 있었느니라"라는 말씀은 단순한 친절의 권면을 넘어, 믿음과 사랑의 본질을 일깨워줍니다.

낯선 얼굴에 깃든 하나님의 임재: 

"손님"은 낯선 얼굴, 예상치 못한 방문객을 의미합니다. 당시 유대 사회에서는 낯선 사람을 환대하는 것이 중요한 미덕으로 여겨졌습니다. 이는 단순한 사회적 관습을 넘어, 하나님께서 낯선 자에게 깃들어 계신다는 믿음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예상치 못한 축복, 천사들의 방문: 

"부지중에 천사들을 대접한 이들이 있었느니라"라는 말씀은 낯선 사람에게 베푼 친절이 하나님과 천사들에게까지 영광으로 돌아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실제로 구약에는 낯선 사람을 대접하다가 천사를 만났다는 이야기들이 등장합니다. (창세기 18장, 히브리서 13장) 

믿음과 사랑의 실천, 손님 대접의 의미: 

"손님 대접"은 단순히 음식이나 숙소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낯선 사람에게 마음을 열고 사랑과 관심을 베푸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믿음과 사랑을 실천하는 중요한 기회입니다. 

현대 사회에서의 적용: 

"손님 대접"은 현대 사회에도 여전히 중요한 의미를 지닙니다. 이웃, 난민, 외국인 노동자, 소외된 사람들 등 우리 주변에는 낯선 얼굴들이 많습니다. 그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상치 못한 만남에 대한 열린 마음: 

우리는 예상치 못한 만남에 두려움을 느끼거나 경계심을 가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히브리서 13장 2절은 낯선 사람을 통해 하나님과의 만남을 경험할 수 있다는 놀라운 가능성을 제시합니다. 

변화와 성장의 기회: 

낯선 사람과의 만남은 우리의 편견을 허물고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며, 변화와 성장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마무리: 낯선 얼굴에 대한 사랑과 관심

히브리서 13장 2절은 낯선 사람을 향한 사랑과 관심이 하나님과의 만남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놀라운 메시지를 전합니다. 우리는 예상치 못한 만남에 열린 마음으로 임하며, 주변 사람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예수님의 사랑을 전해야 합니다. -진주충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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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