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목사의 말씀묵상]
역대하 6장 41절 묵상 - 하나님의 임재와 은혜의 기쁨
"여호와 하나님이여, 일어나 들어가사 주의 능력의 궤와 함께 주의 평안한 처소에 계시옵소서 여호와 하나님이여 원하옵거대 주의 제사장들에게 구원을 입게 하시고 또 주의 성도들에게 은혜를 기뻐하게 하옵소서."
이 구절은 솔로몬이 성전을 봉헌한 후 하나님께 드린 기도의 일부로, 매우 깊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솔로몬은 성전을 완성한 후 하나님께서 그곳에 임재하시기를 간절히 구하고 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임재가 성전의 중심이 되기를 바라며, 이를 통해 성도들과 제사장들이 영적으로 풍성해지기를 기도합니다.
솔로몬의 기도는 단순히 건축물에 하나님의 영광이 머물기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그곳을 통해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와 축복이 나타나기를 소망하는 간절함이 담겨 있습니다. 이는 우리가 하나님을 찾고 아버지께 나아갈 때, 아버지의 응답과 임재를 기대할 수 있다는 믿음을 심어줍니다. 솔로몬은 제사장들이 구원을 입고, 성도들이 하나님의 은혜로 기뻐하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여기서 구원은 단순히 육체적인 구원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영적인 구원과 회복을 포함합니다. 제사장들이 구원으로 옷 입는다는 것은 그들이 하나님 앞에서 깨끗하고 의롭게 되기를 기도하는 것이며, 이는 오늘날 우리에게도 적용될 수 있습니다.
성도들이 하나님의 은혜로 기뻐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고, 그 은혜로 인해 기쁨과 감사가 넘치기를 바라는 마음을 나타냅니다. 이는 우리가 하나님을 믿고 따를 때, 아버지의 은혜로 우리의 삶이 풍성해지고 기쁨이 충만해진다는 것을 상기시켜 줍니다. 솔로몬의 기도는 그가 하나님께 얼마나 깊은 신뢰와 경외심을 가지고 있었는지를 보여줍니다. 그는 성전이 단순한 건축물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를 상징하는 장소가 되기를 원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고, 아버지의 백성들이 구원과 은혜를 경험하기를 바랐습니다.
이 말씀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큰 도전을 줍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기도할 때, 아버지의 임재를 간구하고, 아버지의 응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기를 기도하며, 그 은혜로 인해 기쁨과 감사가 충만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아버지의 놀라운 계획과 뜻을 이루어 가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하나님을 신뢰하고, 아버지께 나아가야 합니다.
말씀 묵상을 위한 질문:
1. 솔로몬이 성전을 봉헌하며 하나님께 드린 기도에서 강조한 핵심 메시지는 무엇인가요?
2.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기 위해 우리는 어떤 기도를 드려야 할까요?
3.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의 일상에 미치는 영향을 어떻게 체험하고 감사할 수 있을까요?
기도합시다:
사랑하는 하나님, 오늘도 당신의 임재를 간구하며 기도드립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항상 함께하시고, 우리를 보호하시며 축복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제사장들과 성도들이 구원을 입고, 당신의 은혜로 기뻐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놀라운 계획과 뜻을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을 신뢰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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