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목사의 말씀칼럼2022. 3. 18.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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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칼럼] 마태복음 11장 28절 칼럼 - 참된 쉼으로의 초대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삶의 무게와 고단함에 눌려 살아갑니다. 우리는 각기 다른 짐을 지고 있습니다. 누군가는 경제적 어려움에 시달리고, 또 누군가는 인간관계 속에서 상처를 입으며, 어떤 이들은 육체적, 정신적 건강 문제로 고통받습니다. 현대 사회는 우리에게 끊임없는 경쟁과 성과를 요구하며, 쉬지 않고 달려가야 하는 삶을 강요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 속에서 진정한 쉼과 평안을 찾기란 쉽지 않습니다.

이러한 우리에게 예수님은 놀라운 초청의 말씀을 하십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이 말씀은 단순한 위로의 말씀이 아닙니다. 이것은 예수님 자신이 우리의 피난처요, 쉼의 근원이 되심을 선포하는 초대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해결책을 제시하신 것이 아니라, 주님 자신이 우리의 삶을 지탱하시며 평안을 주실 수 있는 분임을 알려주십니다.

예수님의 초대는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합니다. 특정한 자격이나 조건을 요구하지 않으십니다. 그저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진"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예수님께 나아갈 수 있습니다. 이것이 복음의 아름다움입니다. 우리는 스스로의 능력이나 노력으로 이 짐을 벗어버릴 수 없지만, 예수님께 나아가기만 하면 주님이 우리의 짐을 대신 지시고, 우리에게 참된 쉼을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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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씀에서 강조되는 것은 '쉼'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쉼은 단순히 육체적인 휴식이 아닙니다. 그것은 우리의 영혼이 하나님 안에서 누리는 깊은 평안과 안식입니다. 인간은 본래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만 참된 평안을 누릴 수 있도록 창조되었습니다. 그러나 죄로 인해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되었고, 우리는 끊임없이 이 평안을 찾기 위해 세상의 다양한 것들을 의지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세상의 어떤 것도 우리의 영혼을 참으로 만족하게 할 수 없습니다. 오직 예수님만이 우리에게 참된 쉼을 주실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예수님께 나아갈 수 있을까요? 그것은 믿음과 순종을 통해 가능합니다. 예수님께 우리의 짐을 맡기고 주님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또한 예수님께 나아간다는 것은 우리의 삶의 주도권을 주님께 내어드리는 것입니다. 나의 계획과 생각이 아니라,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르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11장 29절에서 예수님은 이어서 말씀하십니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예수님께 나아간다는 것은 단순히 짐을 내려놓는 것에 그치지 않고, 주님의 멍에를 메고 주님에게 배우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멍에는 세상이 주는 무거운 멍에와는 다릅니다. 그것은 가벼우며, 우리에게 참된 자유와 평안을 가져다줍니다.

오늘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우리의 짐을 스스로 지고 가기보다 예수님께 맡기는 삶을 살도록 도전받습니다. 우리는 모든 짐을 홀로 짊어지려 애쓰지 않아도 됩니다. 예수님께 나아가 주님의 품 안에서 참된 쉼을 누리십시오. 그곳에서 우리는 비로소 진정한 안식과 평안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이 초대를 기억하며 오늘도 예수님 안에서 참된 쉼을 누리는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ps: 진주충만교회cg.

 

#마태복음 11장 28절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Come to me, all you who are weary and burdened, and I will give you r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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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