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10장 22절 칼럼 - 참된 축복의 길

김 목사의 말씀칼럼] 잠언 10장 22절 칼럼 - 참된 축복의 길

"여호와께서 주시는 복은 사람을 부하게 하고 근심을 겸하여 주지 아니하시느니라."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축복의 본질과 그 의미를 깊이 생각하게 합니다. 이 구절을 통해 우리는 참된 축복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 축복이 우리 삶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깨달을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세상에서 성공하고 부유해지기를 원합니다. 우리는 종종 부를 성공의 척도로 여깁니다. 물질적 소유가 많고 높은 사회적 지위를 얻으면, 그것이 곧 축복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진정한 축복이 하나님께로부터 온다고 가르치며, 그 축복은 물질적인 풍요로움만을 의미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은 그 자체로 풍성하며, 사람을 부하게 하지만 그 과정에서 마음의 평안을 빼앗지 않는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세상적인 부와 성공은 때로는 걱정과 근심을 가져옵니다. 자산을 유지하고 증대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은 스트레스와 염려에 시달립니다. 재산을 지키기 위해서 더 큰 책임감과 불안을 느끼게 되며, 그로 인해 마음의 평안은 사라지곤 합니다. 그러므로 잠언 10장 22절은 단순히 물질적인 풍요로움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안과 안식이 동반된 복이 진정한 축복임을 강조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은 단지 일시적인 성공이나 부유함에 머물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은 영원하며, 우리의 삶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물질적인 부를 뛰어넘어, 하나님이 주시는 복은 영적, 정서적, 그리고 관계적인 영역에서의 풍요로움을 포함합니다. 그 결과, 우리는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의 손길을 느끼며, 마음 깊은 곳에서 오는 진정한 기쁨과 만족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우리는 하나님을 신뢰하는 삶의 중요성을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을 믿고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르는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을 체험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복은 근심을 동반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을 아시고, 가장 좋은 때에 주신다는 믿음이 우리를 근심에서 해방시킵니다. 세상의 조건이나 상황에 상관없이,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는 변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을 구하고, 그 복에 감사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물질적인 축복을 추구하는 대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깊게 하는 것이 진정한 축복의 길입니다. 우리가 진정으로 하나님을 신뢰하고 아버지의 복을 바라볼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풍성한 은혜를 베푸실 것입니다. 그 은혜는 물질적인 것뿐만 아니라, 우리의 영혼을 충만하게 하며, 마음에 참된 평안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잠언 10장 22절은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주시는 축복의 참된 의미를 다시 한 번 상기시켜 줍니다. 진정한 부요함은 외적인 물질적 소유에 있지 않으며, 하나님의 손길 속에서 마음의 평안을 누리는 데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은 결코 우리가 얻어야 할 목표가 아니라, 아버지와의 관계 속에서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열매입니다. 그 복을 얻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단 하나, 하나님을 신뢰하며 아버지의 말씀을 따르는 것입니다. 

우리는 오늘도 잠언 10장 22절의 말씀을 묵상하며,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이 우리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필요를 아시고, 우리가 감당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때에 가장 좋은 것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러한 믿음이 우리를 더 깊은 감사와 경배의 자리로 인도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진정한 축복은 언제나 우리의 삶에 평안과 기쁨을 가져다줍니다.

ps: 진주충만교회cg.

 

#잠언 10장 22절
여호와께서 주시는 복은 사람을 부하게 하고 근심을 겸하여 주지 아니하시느니라

The blessing of the LORD brings wealth, and he adds no trouble to 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