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목사 말씀칼럼2021. 3. 10.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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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목사 칼럼] "분열된 세계에 다리를 놓다"

마태복음 5장 9절은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의 자녀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라고 말씀합니다. 오늘날의 세계에서 평화는 우리가 도달할 수 없는 애매한 꿈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화평케 하는 자가 되라는 부르심은 성경 시대와 마찬가지로 오늘날에도 적절하고 중요합니다.

피스 메이커는 갈등을 해결하고 개인과 공동체 간의 조화를 촉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깨진 관계를 고치고 서로 다른 그룹 간의 이해를 촉진하려는 가교 역할을 합니다.

점점 더 양극화되고 분열되는 세상에서 평화를 이루는 사람의 필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개인적인 관계에서든, 다른 문화와 배경을 가진 사람들과의 상호작용에서든, 화평케 하는 사람이 되려면 공감하는 마음으로 듣고, 존중하는 마음으로 소통하고, 공통점을 찾아야 합니다.

화평케 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사랑, 연민, 용서의 가치를 구현합니다. 그들은 옳은 것을 옹호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겸손과 벽이 아닌 다리를 건설하려는 열망으로 그렇게 합니다.

갈등과 분열이 헤드라인을 지배하는 것처럼 보이는 이 시대에 화평케 하는 자가 되라는 부르심에서 영감을 받도록 합시다. 상처받은 세상에 치유와 희망을 가져다주는 가교가 됩시다. - 김종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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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