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목사 말씀칼럼2021. 2. 22.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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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목사 칼럼] "공적인 세상에서 개인적인 기도의 중요성"

마태복음 6장 6절은 "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들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고 말씀합니다.

소셜 미디어가 지배하고 대중의 이미지가 높은 가치를 지닌 현대 사회에서는 개인 기도의 중요성을 잊기 쉽습니다. 그러나 이 구절은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가 우리의 공개적인 이미지나 평판에 근거하지 않고 오히려 그분과의 개인적인 관계에 근거해야 함을 상기시켜 줍니다.

개인 기도는 우리를 둘러싼 세상의 산만함과 압력에서 벗어나 더 깊은 차원에서 하나님과 연결될 수 있게 해줍니다. 이러한 고독의 순간에 우리는 하나님의 음성에 고요하고 진실하게 귀를 기울일 수 있으며, 하나님이 우리를 인도하시고 앞에 놓여 있는 모든 도전에 맞서는 데 필요한 힘을 주실 수 있습니다.

더욱이 개인적인 기도는 또한 우리가 심판이나 조롱에 대한 두려움 없이 하나님과 우리의 가장 깊은 두려움과 소망을 나누면서 하나님과 연약해질 수 있게 해줍니다. 하나님과의 이러한 친밀함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하고 변화를 가져올 수 있으며, 우리가 더 목적이 있고 만족스러운 삶을 살도록 이끈다.

따라서 점점 더 공적인 세상에서 개인 기도의 중요성을 기억합시다. 하나님과의 개인적인 연결을 우선시하고 조용한 묵상과 기도의 시간에 그분을 찾도록 합시다.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 삶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진정으로 구하는 데서 오는 보상을 경험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 김종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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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