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목사 말씀칼럼2021. 2. 17.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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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목사 칼럼] "오늘날 세상에서 구원의 진정한 의미"

요한복음 3장 17절은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저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고 말합니다. 오늘날 사회에서 이 구절은 그 어느 때보다 더 관련이 있습니다. 증오, 폭력, 분열이 만연한 세상에는 구원의 진정한 의미를 간과하기 쉽습니다.

구원은 다른 사람을 정죄하거나 그들의 믿음이나 행동에 따라 판단하는 것이 아닙니다.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고 너보다 못한 자를 긍휼히 여기는 것입니다. 인종, 성별, 사회적 지위에 관계없이 모든 인간이 하나님의 눈에 평등하게 창조되었음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런 종류의 사랑과 긍휼을 나타내시기 위해 세상에 오셨습니다. 남을 먼저 생각하고 원수를 사랑하며 섬기고 희생하는 삶을 사는 법을 보여 주셨습니다. 그분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 그분은 우리가 하나님과 서로 화목할 수 있는 길을 마련하셨습니다.

현대 사회의 도전을 헤쳐나가면서 구원의 진정한 의미를 기억합시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보여주신 사랑과 연민을 품고 그것을 주변 사람들에게 전합시다. 모든 사람이 소중하고 존중받는 세상, 평화와 화합이 지배하는 세상을 향해 노력합시다. - 김종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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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