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목사의 말씀칼럼]
시편 147편 11절 칼럼 - 거룩한 평화를 찾으라
“여호와는 자기를 경외하며 그의 인자하심을 바라는 자를 기뻐하시는도다”
이 말씀은 우리에게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얻을 수 있는 진정한 평화와 기쁨의 본질을 상기시켜줍니다. 세상이 흔들리고 혼란스러운 상황에 처할 때, 우리는 이 구절을 통해 참된 위로와 방향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자신을 잃어버리기 쉽습니다. 빠르게 돌아가는 정보의 홍수, 끊임없는 산만함, 그리고 피상적인 연결의 시대 속에서 우리의 마음은 자주 지치고, 불안과 두려움으로 가득 차곤 합니다. 이런 환경 속에서 “거룩한 평화”를 찾는다는 것은 단순한 휴식이나 도피가 아니라,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여정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우리 곁에 계시며,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은 혼란 가운데서도 변함없이 우리를 붙잡아 주십니다.
“자기를 경외하며 그의 인자하심을 바라는 자”라는 표현은 단순한 믿음 이상의 것을 요구합니다. 여기에는 겸손히 하나님을 경외하며 아버지의 인자하심을 소망하는 마음이 포함됩니다. 이러한 태도는 우리가 삶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제공하시는 진정한 평화를 누릴 수 있는 기초가 됩니다. 경외는 하나님 앞에서의 올바른 태도를 의미하며, 이는 두려움이 아니라 아버지의 거룩하심과 사랑 앞에서 겸손히 자신을 낮추는 것을 뜻합니다. 이 태도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의 자리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우리 삶에는 때로 피할 수 없는 염려와 두려움이 찾아옵니다. 하지만 그 염려를 하나님께 내려놓는 것이야말로 우리가 희망이 꽃피울 수 있는 피난처를 발견하는 첫걸음입니다. 하나님의 품 안에서 우리는 힘과 위로, 그리고 흔들리지 않는 사랑을 경험하게 됩니다. 우리의 연약함 속에서도 하나님은 우리를 강하게 하시고, 우리의 두려움 속에서도 소망을 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불확실한 세상을 살아가면서 우리의 믿음과 소망을 하나님께 고정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찾는 사람들을 기뻐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 아버지는 삶의 폭풍 속에서도 우리에게 쉼을 제공하십니다. 이 사실을 기억하며, 우리는 아버지의 사랑 안에서 닻을 내리고,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사람은 단순히 신앙의 형식에 머물지 않고, 삶의 모든 순간에서 하나님을 경외하며 아버지의 선하심을 의지하는 자들입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하나님은 참된 평화와 기쁨을 부어 주십니다.
오늘 이 말씀을 마음에 새기며, 우리의 생각과 마음을 하나님께로 돌려보십시오. 아버지의 사랑과 인자하심은 끝이 없습니다. 그리고 아버지의 평화는 우리를 새롭게 하며, 세상의 그 어떤 혼란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기쁨의 근원이 됩니다. 이제 여러분도 삶의 여러 도전과 폭풍 속에서 하나님의 거룩한 평화를 찾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ps: 진주충만교회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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