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목사의 말씀칼럼] 요한복음 15장 10절 칼럼 - 사랑은 나누는 것입니다
"내 계명을 지키는 자는 나의 사랑 안에 거하고 나도 그의 사랑 안에 거하리라"
이 구절은 우리가 예수님의 계명을 지킬 때, 곧 주님의 말씀을 따를 때, 주님의 사랑 안에 거할 수 있음을 가르쳐줍니다. 예수님의 사랑 안에 거한다는 것은 단순히 그 사랑을 받는 것에 그치지 않습니다. 그것은 그 사랑을 체험하고, 삶 속에서 실천하며, 또 다른 이들에게 나누는 삶을 사는 것을 포함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말씀을 따른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할까요? 그것은 단순한 행동 규범을 지키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의 말씀을 따르는 것은 주님의 마음을 배우고, 주님의 사랑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다른 사람들을 향해 그 사랑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요한복음 13장 34절에서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이는 사랑이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행동으로 드러나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따를 때, 우리는 주님의 사랑을 우리 자신에게만 머물게 하지 않고 다른 사람들과 나눕니다. 이 사랑은 친절함과 자비를 통해 나타납니다. 때로는 용서와 이해를 통해 드러나며, 또 다른 때에는 물질적인 도움이나 기도로 표현됩니다. 사랑은 단순히 말로 전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입니다. 누군가의 필요를 채우는 작은 행동, 위로의 말 한마디, 도움의 손길이 바로 사랑의 실천입니다.
예수님의 사랑은 모든 사람에게 열려 있습니다. 그 사랑은 한계가 없고 조건이 없습니다. 우리가 다른 사람을 사랑할 때, 우리는 그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알지 못하는 이들에게도, 우리가 보여주는 사랑의 행동은 주님의 사랑을 경험하게 하는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우리는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어갑니다.
사랑은 나누는 것입니다. 우리가 받은 사랑을 다른 사람들에게 나눌 때, 그 사랑은 더욱 커집니다. 사랑은 나누면 나눌수록 줄어들지 않고 오히려 더 풍성해집니다. 이와 같은 이유로 예수님은 우리에게 서로 사랑하라고 명하셨습니다. 우리가 사랑을 나눌 때, 그 사랑은 우리의 삶뿐만 아니라 다른 이들의 삶에도 빛이 됩니다.
결국, 사랑을 나누는 것은 단순히 우리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사랑을 세상에 나타내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사랑을 실천하고 나눌 때, 우리는 예수님의 계명을 지키는 자가 되어 주님의 사랑 안에 거하는 은혜를 경험하게 됩니다. 사랑은 나눌 때 진정한 의미를 갖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하루도 우리가 받은 사랑을 다른 이들과 나누며 살아가기를 기도합니다.
ps: 진주충만교회cg.
#요한복음 15장 10절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 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
If you obey my commands, you will remain in my love, just as I have obeyed my Father's commands and remain in his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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