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고보서 3장 6절 묵상 - 혀의 불씨

김 목사의 말씀묵상] 야고보서 3장 6절 묵상 - 혀의 불씨

"혀는 곧 불이요 불의의 세계라 혀는 우리 지체 중에서 온 몸을 더럽히고 삶의 수레바퀴를 불사르나니 그 사르는 것이 지옥 불에서 나느니라"

야고보서 3:6은 “혀는 곧 불이요 불의 세계라 혀는 우리 지체 중에서 온 몸을 더럽히고 삶의 수레바퀴를 불사르나니 그 사르는 것이 지옥 불에서 나느니라”라고 말씀합니다. 이 구절을 통해 우리는 혀의 힘과 그 파괴력을 깊이 성찰하게 됩니다.

혀는 작은 지체에 불과하지만, 그 영향력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이는 마치 작은 불씨가 거대한 산불로 번질 수 있는 것과 같습니다. 혀의 말 한 마디가 사람의 마음을 상하게 하거나, 공동체를 분열시키기도 합니다. 따라서 우리의 말은 신중히 사용되어야 합니다. 야고보는 혀를 “불의 세계”라 칭하며, 그것이 온몸을 더럽히고 삶의 수레바퀴를 불사른다고 경고합니다. 이는 우리의 말이 일생을 통해 어떠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더불어 야고보는 혀의 이 불이 “지옥 불에서 나느니라”고 말합니다. 이는 혀의 악용이 단순히 인간적인 문제가 아니라 영적인 문제임을 시사합니다. 우리 말의 근원이 죄악된 본성에서 비롯될 수 있으며, 그것이 하나님과의 관계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를 생각하게 합니다.

이 구절을 묵상하며 우리는 우리의 말과 행동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혀의 사용이 우리 삶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그것이 하나님의 뜻과 어떻게 연관되는지를 깊이 고민해야 합니다. 우리의 말은 생명을 살리고 덕을 세우는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성령의 인도하심을 구하며, 우리의 혀가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도구가 되기를 기도합시다.

혀의 힘을 깨닫고, 그 힘을 선한 일에 사용하며, 우리의 삶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이 되기를 바랍니다. 야고보서 3:6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며, 우리 말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말씀 묵상을 위한 질문:

1. 나는 일상에서 어떻게 말을 사용하고 있는가? 나의 말이 다른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돌아보자.
2. 혀가 지옥 불에서 난다는 야고보서의 경고를 어떻게 받아들이는가? 나는 나의 말에 책임감을 느끼고 있는가?
3. 나의 말이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도구가 되도록, 구체적으로 어떤 변화를 시도할 수 있을까?

기도합시다:

사랑의 하나님, 저의 혀가 불씨와 같아 사람들에게 상처를 줄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저의 말을 신중히 사용하여, 항상 덕을 세우고 생명을 살리는 도구로 사용되게 해주시옵소서. 성령님, 저의 입술을 인도하시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mc.

 

#야고보서 3장 6절
혀는 곧 불이요 불의의 세계라 혀는 우리 지체 중에서 온 몸을 더럽히고 삶의 수레바퀴를 불사르나니 그 사르는 것이 지옥 불에서 나느니라

The tongue also is a fire, a world of evil among the parts of the body. It corrupts the whole person, sets the whole course of his life on fire, and is itself set on fire by he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