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18편 1절 칼럼 - 역경 속에서도 감사

김 목사의 말씀칼럼] 시편 118편 1절 칼럼 - 역경 속에서도 감사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시편 118편 1절은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라고 우리에게 말합니다. 이 짧고 간결한 구절은 하나님에 대한 감사가 우리의 삶에서 어떤 중요한 의미를 갖는지를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선하시고, 아버지의 사랑은 영원하다는 말씀은 우리가 직면한 역경 가운데서도 큰 위로와 힘이 됩니다. 그러나 현대 사회에서는 바쁜 일상과 끊임없는 스트레스에 압도되어 감사의 가치를 놓치기 쉽습니다. 우리는 감사해야 할 이유를 잊고, 그 대신 불평과 불만을 먼저 떠올리게 됩니다. 하지만 역경 속에서도 감사를 선택하는 것은 우리의 삶과 마음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길입니다.

감사하는 태도는 단순한 감정 표현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그것은 우리의 정신적, 감정적 복지에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예를 들어, 어려움 속에서 긍정적인 면을 찾고자 노력하는 감사의 태도는 스트레스와 불안을 줄여줍니다. 또한, 감사하는 마음은 삶의 밝은 면을 바라보게 하여, 우리로 하여금 현재에 집중하게 합니다. 이는 심리학적으로도 입증된 사실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감사하는 마음을 자주 표현하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더 행복하고, 더 건강하게 살아간다고 합니다. 역경 속에서도 감사하는 태도는 우리 마음을 단단하게 하고, 힘든 상황에서도 희망을 찾게 만듭니다.

또한, 성경은 감사의 중요성을 여러 차례 강조합니다. 신약 성경의 데살로니가전서 5장 18절은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라고 말씀합니다. 이는 우리의 감사가 상황에 좌우되지 말아야 함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일이 잘 풀릴 때뿐만 아니라,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감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모든 일을 우리의 유익을 위해 일하시기 때문입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감사하는 것은 우리의 믿음을 한층 더 깊게 만들어 주고, 하나님의 뜻을 신뢰하는 자세를 가지게 만듭니다. 또한,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은 우리가 아버지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믿고, 아버지의 사랑이 영원히 변치 않음을 신뢰하는 행위입니다.

현대 사회에서는 감사의 의미가 종종 상업적인 행사나 특정한 날로 한정되기 쉽습니다. 그러나 진정한 감사는 매일의 삶에서 작은 순간에도 그 가치를 찾는 것입니다. 일상의 분주함 속에서 숨을 고르고, 오늘 하루 나에게 주어진 작은 축복들을 돌아보는 것만으로도 감사의 마음이 시작됩니다. 이는 단순히 자신을 위로하는 것을 넘어서서, 우리 자신을 새롭게 하는 힘이 있습니다. 역경 중에서도 감사할 수 있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우리 곁에 항상 함께 하시며, 아버지의 사랑이 우리가 겪는 모든 고난을 넘어설 만큼 크고 넓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오늘 하루 우리가 감사할 수 있는 이유를 찾아보기를 권합니다.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할 수 있습니다. 숨을 쉴 수 있음에, 매일의 일상이 있음에, 가족과 친구의 사랑이 있음에 감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삶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신실하심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마음을 가집시다. 이로써 우리는 비록 어려운 상황에 놓일지라도, 감사의 마음으로 인해 삶의 질은 더욱 풍요로워지고, 하나님과의 관계 또한 깊어지게 될 것입니다.

결국, 감사는 우리에게 주어진 가장 큰 선물 중 하나입니다. 감사하는 마음은 단순히 우리 삶을 더 나아지게 만드는 방법일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를 더 깊이 경험하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감사로 인해 우리의 시선이 바뀌고, 우리의 삶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풍성한 삶으로 인도받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역경 속에서도 감사하는 우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ps: 진주충만교회cg.

 

여호와는 내 편이시라 날 사망에서 건지셨네 주는 나의 찬송이시요 나의 구원이 되셨도다

J-US _ 시편 118편

#시편 118편 1절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