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목사의 말씀묵상] 시편 145편 1절 묵상 -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
"왕이신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를 높이고 영원히 주의 이름을 송축하리이다"
시편 145:1에서 다윗은 "왕이신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를 높이고 영원히 주의 이름을 송축하리이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구절을 묵상하면서 우리가 느낄 수 있는 하나님의 위대함과 우리의 반응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짧은 구절 안에는 몇 가지 중요한 요소가 있습니다. 먼저, 다윗은 하나님을 "나의 하나님"이라고 부르며, 이로 인해 하나님과의 개인적인 관계를 강조합니다. 하나님은 멀리 계신 존재가 아니라, 우리 각자에게 가까이 계시며 우리의 기도와 찬양을 듣고 계십니다.
또한, 다윗은 하나님을 "왕"이라고 칭합니다. 이는 우리가 하나님을 우리의 삶의 주권자로 인정하고 아버지의 인도하심에 따르는 자세를 의미합니다. 왕은 그의 백성을 보호하고 이끄는 책임을 지니고 있으며, 우리는 하나님의 왕권 아래에서 안전함과 평화를 누릴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다윗은 하나님을 "높이고" 영원히 "송축"하겠다고 다짐합니다. 이것은 일시적인 감사나 찬양이 아닌, 지속적이고 변함없는 헌신과 경배를 나타냅니다. 우리의 찬양은 우리의 삶의 모든 순간에 걸쳐 이어져야 하며, 하나님께 대한 우리의 감사와 경외는 영원히 사라지지 않아야 합니다.
이 구절을 통해 우리는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을 어떻게 더 높일 수 있을지에 대해 깊이 묵상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일상 속에서 하나님을 높이는 것은 단순히 예배 시간에만 찬양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행동과 말, 생각 속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것을 포함합니다.
또한, 이 구절은 우리가 하나님을 우리의 왕으로 삼고 아버지의 인도하심에 전적으로 의지하는 삶을 살도록 도전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왕이시라는 것을 인정할 때, 우리는 아버지의 지혜와 사랑을 믿고 따라가며, 우리의 계획보다 하나님의 계획을 우선시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다윗의 다짐처럼 우리는 하나님께 영원한 찬양을 드리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우리의 삶의 모든 순간과 상황 속에서 하나님을 송축하는 것은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께 더 가까이 이끄는 동시에, 우리 주위의 사람들에게도 하나님을 증거하는 삶이 될 것입니다.
오늘 말씀은 시편 145:1에서 시작되었지만, 우리의 신앙 생활 전반에 걸쳐 적용될 수 있는 깊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을 높이고, 아버지의 왕권 아래 살아가며, 영원한 찬양을 드리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신앙의 길인 것입니다.
말씀 묵상을 위한 질문:
1. 다윗이 하나님을 "나의 하나님"이라고 부르며 개인적인 관계를 강조했듯이, 나는 하나님과 어떤 개인적인 관계를 맺고 있는가?
2. 다윗이 하나님을 "나의 왕"이라고 칭하며 아버지의 주권을 인정한 것처럼, 나는 하나님을 내 삶의 주권자로 받아들이고 있는가?
3. 다윗이 하나님을 영원히 송축하겠다고 다짐한 것처럼, 나는 내 삶 속에서 어떻게 하나님을 지속적으로 찬양하고 있는가?
기도합시다:
하나님 아버지, 다윗처럼 저도 주님을 높이고 주님의 이름을 영원히 송축하기를 원합니다. 주님과의 개인적인 관계를 더 깊이 느끼며, 주님의 인도하심에 전적으로 의지하게 해주시옵소서. 저의 모든 삶의 순간 속에서 주님의 영광을 나타내며, 주님을 찬양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mc.
이미지 출처: 예랑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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