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목사 말씀칼럼2024. 9. 2.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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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칼럼] 제목: 예수님의 전인적 치유 사역

"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백성 중의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 (마태복음 4장 23절)

마태복음 4장 23절은 예수님의 사역의 핵심을 한 구절로 요약하고 있습니다. 이 구절은 “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백성 중의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짧은 구절 안에는 예수님의 사역이 가진 세 가지 주요 요소가 잘 드러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가르침, 복음 전파, 그리고 치유입니다. 

첫째, 예수님은 회당에서 가르치셨습니다. 당시 회당은 유대인들이 모여 율법을 배우고 예배를 드리는 장소였으며, 예수님은 이곳에서 율법과 예언서의 참된 의미를 가르치셨습니다. 예수님의 가르침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키고 마음을 새롭게 하는 능력이 있었습니다. 그는 율법을 새롭게 해석하며 하나님의 뜻을 밝히 드러내셨습니다. 그의 가르침은 율법의 조문에 얽매인 사람들이 아니라, 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기고자 하는 자들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둘째, 예수님은 천국 복음을 전파하셨습니다. 천국 복음은 하나님 나라의 임재와 통치를 선포하는 메시지였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가 가까이 왔음을 선포하시며 회개를 촉구하셨습니다. 이는 단순한 도덕적 변화나 종교적 관습을 넘어서, 하나님과의 새로운 관계로의 초대였습니다. 천국 복음은 죄와 죽음의 권세를 깨뜨리고 하나님의 의와 평화, 그리고 기쁨을 가져오는 복된 소식입니다.

셋째, 예수님은 백성 중의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셨습니다. 이는 예수님의 사역이 단순히 영적인 구원에 그치지 않고, 인간의 육체적, 정신적 고통까지도 치유하는 전인적인 사역임을 보여줍니다. 예수님은 병자들을 고치시고, 귀신 들린 자들을 자유롭게 하셨습니다. 이러한 치유의 사역은 하나님 나라의 능력과 사랑을 실제로 경험하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님께 나아오는 모든 자들은 주님의 치유를 통해 새로운 삶을 경험하였습니다.

마태복음 4장 23절은 예수님의 사역이 단순히 영적인 측면에만 국한되지 않음을 분명히 합니다. 예수님은 사람들의 영혼뿐만 아니라 그들의 몸과 마음까지도 돌보셨습니다. 이는 오늘날의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이 따라야 할 본보기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전하는 복음은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키고, 고통 속에 있는 이들에게 치유와 회복을 가져다주는 능력의 복음이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그랬던 것처럼, 우리는 전인적이고 포괄적인 사랑으로 사람들을 섬기며,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마태복음 4장 23절은 예수님의 사역의 본질을 깊이 있게 드러내는 구절입니다. 주님의 가르침, 복음 전파, 그리고 치유 사역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우리에게 중요한 사역의 지침이 됩니다. 예수님이 하셨던 것처럼,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가르치고, 천국 복음을 전파하며, 모든 약한 것을 치유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이는 곧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임하였음을 증거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P.S: 진주충만교회

 

이미지 출처: 갓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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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