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목사의 말씀칼럼] 시편 46편 1절 칼럼 -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와 힘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시편 46:1은 이렇게 선언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이 말씀은 수많은 세대에 걸쳐 믿는 자들에게 위로와 소망을 주었고, 오늘날에도 여전히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우리의 삶은 다양한 도전과 시험으로 가득 차 있지만, 이 한 구절은 우리가 누구를 의지해야 하는지, 그리고 아버지가 우리의 삶에서 어떤 분이신지를 분명히 보여줍니다.
먼저,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라고 말합니다. 피난처는 위급한 상황에서 우리를 보호해 주는 안전한 공간을 의미합니다. 삶에서 폭풍이 몰아칠 때, 우리는 스스로를 보호하려 애쓰거나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지만, 종종 우리의 한계를 깨닫게 됩니다. 그러나 시편 기자는 하나님이야말로 우리의 피난처라고 선포합니다. 하나님은 아버지를 의지하는 자들을 안전하게 품어 주시는 분이십니다. 우리의 두려움과 걱정을 아버지께 맡길 때, 우리는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안과 안식을 누릴 수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은 “힘”이라고 말씀합니다. 인생의 무게가 우리를 짓누르고, 스스로의 능력이 부족하다고 느껴질 때, 하나님은 우리의 힘이 되어 주십니다. 이는 단순히 육체적인 힘을 넘어서 영적인 힘과 용기를 말합니다. 우리는 때때로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며 좌절하지만, 하나님의 능력은 완전하고 끝이 없습니다. 아버지는 피곤한 자에게 새 힘을 주시고, 약한 자를 강하게 하십니다. 우리의 연약함 속에서 하나님의 능력이 온전해진다는 사실은 얼마나 놀라운 일입니까?
마지막으로, 하나님은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십니다. 인생은 언제나 순탄하지 않으며, 시련과 환난은 피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하지만 이 말씀은 환난이 닥칠 때에도 하나님이 우리를 버리지 않으시며, 오히려 그 순간에 더 가까이 다가오신다고 약속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멀리서 관망하시는 분이 아니라, 우리의 고난 속에 직접 개입하시는 분입니다. 때로는 아버지의 도움을 느끼지 못할 때도 있지만, 하나님은 결코 늦지 않게 우리의 필요를 채우시고, 우리가 감당할 수 있도록 은혜를 주십니다.
시편 46:1은 우리 신앙의 핵심을 요약한 말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보호하시고, 힘을 주시며, 필요할 때마다 우리의 곁에 계십니다. 이 진리를 붙들고 살아갈 때,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가질 수 있습니다.
우리의 삶에서 환난과 어려움은 피할 수 없는 현실이지만, 하나님을 우리의 피난처로 삼고 의지할 때, 우리는 아버지 안에서 안전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힘이 부족할 때마다 아버지께 나아가 도움을 구하고, 환난 중에도 하나님의 선하심과 신실하심을 신뢰합시다. 이처럼 하나님께 의지하는 삶이야말로 진정한 승리의 삶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이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오늘도 아버지 안에서 평안과 기쁨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ps: 진주충만교회cg.
이미지 출처: 예랑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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