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목사의 말씀묵상2024. 2. 21.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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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목사의 말씀묵상] 갈라디아서 2장 20절 묵상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갈라디아서 2장 20절은 믿음의 삶의 핵심을 함축적으로 보여주는 구절입니다.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다고 선언하며, 이제는 그 자신이 아니라 그 안에 그리스도께서 살고 있다고 말합니다. 이는 믿는 자의 삶이 어떻게 변화되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구절입니다.

1. 십자가에 못 박히다: 
바울은 자신이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다고 말합니다. 이는 단순히 과거의 사건을 언급하는 것이 아니라, 믿음을 통해 죄와 옛 삶에서 죽었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십자가는 죽음과 부활을 상징하며, 믿는 자는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부활했다는 신앙적 진리를 표현합니다.

2. 그리스도 안에서 살다: 
바울은 이제 자신이 아니라 그 안에 그리스도께서 살고 있다고 말합니다. 이는 믿는 자가 더 이상 자신의 욕망이나 뜻대로 살지 않고, 그리스도의 뜻대로 살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스도께서 삶의 주인이 되시고, 믿는 자는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3. 믿음 안에서 살다: 
바울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는 믿음이 삶의 근본임을 강조합니다. 믿음은 단순히 교리적인 지식을 넘어, 그리스도를 믿고 그의 사랑에 응답하며 살아가는 삶의 태도를 의미합니다.

4. 묵상을 위한 질문: 
* 나의 삶에서 십자가의 의미는 무엇인가?
*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서 어떻게 살고 계신가?
* 내가 믿음 안에서 살고 있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가?
* 내 삶에서 믿음을 실천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갈라디아서 2장 20절은 믿음의 삶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을 제시합니다.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 우리는 죄와 옛 삶에서 죽고,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믿음은 삶의 근본이며, 우리는 믿음 안에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경험하고 그의 뜻대로 살아가야 합니다.

갈라디아서 2장 20절을 묵상하며 우리는 믿음의 삶의 깊이를 이해하고, 그리스도 안에서 변화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십자가의 사랑을 기억하고, 믿음 안에서 그리스도를 따르는 삶을 살아가도록 기도합시다. -진주충만.

 

이미지 출처: 예랑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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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