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목사의 말씀칼럼] 제목: 하나님의 귀 기울이시는 기도
역대하 6장 19절 "그러나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종의 기도와 간구를 돌아보시며 종이 주의 앞에서 부르짖음과 비는 기도를 들으시옵소서"
역대하 6장 19절은 솔로몬 왕이 성전 봉헌식 기도에서 드린 말씀입니다. 짧은 구절이지만, 하나님과의 관계를 맺고 기도하는 자의 마음을 함축적으로 보여줍니다. 이 구절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귀 기울이시는 기도의 본질과 조건을 탐구하고, 그 의미를 현대 사회에 적용해 볼 수 있습니다.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라는 호칭은 솔로몬 왕의 깊은 신앙과 경건함을 드러냅니다. 그는 하나님을 주권자로 인정하고, 그의 뜻에 순종하는 자세를 보여줍니다. 또한 "부르짖는 이 종"이라는 표현은 그의 겸손함과 하나님에 대한 의존성을 드러냅니다. 기도는 단순히 소원을 빌거나 감사를 표하는 행위가 아닌,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 속에서 이루어지는 겸손하고 진실한 소통입니다.
"주 앞에서"라는 표현은 기도의 방향을 명확히 보여줍니다. 솔로몬 왕은 자신의 소원이나 감정에 집중하기보다, 하나님의 뜻과 뜻에 맞춰 기도하는 자세를 취합니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이루어지며, 그의 뜻을 구하고 그의 영광을 추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는 기도를 들으시옵소서"라는 간절한 기도는 하나님의 응답을 기대하는 믿음을 보여줍니다. 솔로몬 왕은 하나님이 그의 기도를 들으시고 그의 필요를 채워주실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기도는 단순히 소원을 빌리는 행위가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그의 뜻에 따라 변화를 구하는 행위입니다.
역대하 6장 19절은 현대 사회에도 여전히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우리는 종종 기도를 소홀히 하거나 형식적으로 행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이 구절은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진심으로 기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줍니다. 또한, 하나님의 뜻에 맞춰 기도하고 그의 능력을 믿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합니다.
역대하 6장 19절은 하나님의 귀 기울이시는 기도의 본질과 조건을 보여주는 중요한 구절입니다. 우리는 이 구절을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깊이 하고, 그의 뜻에 맞춰 기도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기도는 단순히 소원을 빌리는 행위가 아니라,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 속에서 이루어지는 믿음과 겸손의 행위입니다. -진주충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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