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후서 1장 11절 칼럼 - 공동체 기도의 힘

김목사의 말씀칼럼] 제목: 공동체 기도의 힘

고린도후서 1장 11절 "너희도 우리를 위하여 간구함으로 도우라 이는 우리가 많은 사람의 기도로 얻은 은사를 인하여 많은 사람도 우리를 위하여 감사하게 하려 함이라"

고린도후서 1장 11절은 단순한 구절이 아닙니다. 이 구절은 공동체의 중요성을 함축적으로 보여주며, 서로의 기도와 협력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은혜를 얻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고린도후서 1장 11절을 깊이 있게 살펴보고, 오늘날 우리에게 주는 의미를 생각해보고자 합니다.

고린도후서 1장 11절은 "너희도 우리를 위하여 간구함으로 도우라"라는 구절로 시작합니다. 바울은 고린도 교회에 자신들을 위해 기도해 줄 것을 요청합니다. 이는 단순히 바울 개인을 위한 기도가 아니라, 공동체 전체를 위한 기도입니다. 바울은 고린도 교회와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얻기 위해 공동체의 기도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이 구절의 후반부에는 "이는 우리가 많은 사람의 기도로 얻은 은사를 인하여 많은 사람도 우리를 위하여 감사하게 하려 함이라"라는 말이 나옵니다. 이는 공동체의 기도가 하나님의 은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서로를 위해 기도할 때, 하나님은 우리에게 더 큰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또한, 이 은혜는 개인에게만 국한되지 않고, 공동체 전체에 그 영향력이 미치게 됩니다.

고린도후서 1장 11절은 단순히 기도만을 강조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를 위하여 간구함으로 도우라"라는 말은 공동체의 협력 또한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우리는 서로를 위해 기도할 뿐만 아니라, 실제적인 행동으로도 서로를 도와야 합니다.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돕고, 서로의 부담을 함께 나누어 짊어질 때, 공동체는 더욱 강력해집니다.

고린도후서 1장 11절은 공동체의 기도와 협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구절입니다. 우리가 서로를 위해 기도하고 협력할 때, 하나님의 은혜를 더욱 풍성하게 경험할 수 있으며, 어려움을 극복하고 더 나은 공동체를 만들 수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개인주의적인 삶에 익숙해져 있습니다. 하지만 고린도후서 1장 11절은 우리에게 공동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서로를 향한 사랑과 헌신으로 하나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진주충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