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목사의 말씀칼럼] 제목: 믿음의 본질
히브리서 11장에는 구약의 믿음의 선진들이 보여준 믿음의 사례들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이 중 6절은 믿음의 본질을 잘 설명해주는 구절입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찌니라"
이 구절은 믿음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유일한 길임을 강조합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만날 수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도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믿음이란 무엇일까요? 믿음은 단순히 어떤 것을 확신하는 것만은 아닙니다. 믿음은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과 그분이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을 주신다는 것을 확신하고, 그에 따라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믿음은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보이지 않는 분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입니다. 이는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러나 믿음은 바로 이 어려운 일을 가능하게 해주는 것입니다.
믿음은 또한 희망을 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을 주시는 분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갖는 것입니다. 이는 우리에게 삶의 용기와 힘을 줍니다.
현대 사회는 불안과 혼란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우리는 보이지 않는 미래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을 느끼기 쉽습니다. 그러나 믿음은 이러한 두려움과 불안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줍니다. 믿음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희망을 갖고 살아갈 수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믿음입니다. 하나님을 믿고, 그분의 약속을 굳게 붙잡고 살아갑시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기쁘게 여기시고, 우리에게 풍성한 상을 주실 것입니다. -진주충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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