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목사의 말씀묵상] 마태복음 7장 7-8절 묵상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
마태복음 7장 7-8절은 예수님께서 산상수훈에서 하신 말씀으로, 하나님께 기도하는 자에게 하나님께서 응답해 주실 것이라는 약속입니다. 이 말씀은 세 가지 행동을 강조합니다. 첫째, 구하는 것입니다. 구하는 것은 하나님께 간절히 바라는 것을 요구하는 것입니다. 둘째, 찾는 것입니다. 찾는 것은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알고자 하는 것입니다. 셋째, 문을 두드리는 것입니다. 문을 두드리는 것은 하나님의 나라와 은혜에 들어가고자 하는 것입니다.
이 세 가지 행동은 모두 기도의 태도를 나타냅니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강화하는 방법입니다. 기도는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신뢰하며,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를 체험하고, 하나님의 뜻을 따르고자 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기도는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을 아버지로서 부르고, 하나님의 성품과 성실함을 믿고, 하나님의 선물과 응답을 감사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하나님께 기도할 때, 우리가 원하는 것을 모두 받을 수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하지만 이것은 우리가 하나님을 조종하거나, 우리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기도할 수 있다는 뜻은 아닙니다. 이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뜻과 일치하는 것을 구하고, 찾고, 두드릴 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가장 좋고 필요한 것을 주실 것이라는 뜻입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악해도 우리 자녀에게 좋은 것을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서는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주시지 않겠느냐고 말씀하십니다. (마태복음 7:11)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 기도할 때, 우리가 무엇을 구하고, 찾고, 두드리는지를 잘 살펴보아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영광과 나라를 위해 기도하는지, 아니면 우리의 편의와 이익을 위해 기도하는지를 분별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의 인도를 따라 기도하는지, 아니면 우리의 사고와 감정에 따라 기도하는지를 검사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응답을 믿고 감사하며 기다리는지, 아니면 우리의 기대와 조건에 맞추어 하나님을 요구하고 불평하는지를 고백해야 합니다.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은 우리의 결단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기도함으로써, 우리의 삶을 하나님의 손에 맡기고, 하나님의 뜻을 따르겠다고 선포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기도함으로써,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받고,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겠다고 헌신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기도함으로써, 하나님과의 관계를 깊이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의 응답을 기다리고, 하나님의 축복을 나누겠다고 약속하는 것입니다.
오늘 이 말씀을 묵상하면서, 우리는 하나님께 어떻게 기도하고 있는지를 돌아보아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구하고, 찾고, 두드리는 자로 살고 있습니까?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것을 받고, 찾아내고, 열리는 것을 보고 있습니까?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약속하신 것을 믿고, 감사하고, 즐기고 있습니까? 우리는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을 우리의 삶의 우선순위로 삼고 있습니까? 우리는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을 우리의 삶의 힘과 기쁨으로 삼고 있습니까?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은 우리의 삶을 지키는 줄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기도함으로써, 우리의 삶을 하나님의 손에 맡기고, 하나님의 뜻을 따르고, 하나님의 응답을 받고, 하나님의 축복을 나누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 구하고, 찾고, 두드리는 기도를 계속하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것을 받고, 찾아내고, 열리는 것을 보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약속하신 것을 믿고, 감사하고, 즐기는 삶을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아멘. -진주충만.
이미지 출처: 예랑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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