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목사의 말씀칼럼2023. 6. 13.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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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칼럼] 요한일서 1장 9절 칼럼 - 용서와 깨끗함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요한일서 1장 9절은 많은 성도들에게 익숙한 구절입니다.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이 구절은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회개와 용서, 그리고 정결함의 중요성을 강력하게 강조합니다. 이 구절을 깊이 묵상하며 우리는 죄를 자백하는 것이 단순한 의식이 아닌, 하나님과의 관계를 깊게 하는 중요한 행위임을 깨닫게 됩니다.

이 구절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점은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라는 표현입니다. 하나님은 신실하시며, 아버지의 성품은 언제나 변하지 않습니다. 우리 죄를 자백할 때, 하나님은 그 약속을 어기지 않으시고 우리를 용서하시는 분이라는 사실을 강조합니다. 이는 우리의 죄를 자백하는 것이 무언가를 얻기 위한 조건적 행동이 아니라, 이미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용서를 받는 행위임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죄를 자백하는 것은 두려움이 아닌 신뢰와 소망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행위입니다.

우리가 죄를 자백하는 것은 단순히 하나님께 잘못을 시인하는 것이 아닙니다. 자백은 죄를 숨기지 않고 하나님 앞에 우리의 연약함과 부족함을 인정하는 행동입니다. 이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신앙의 여정을 더욱 깊게 만들어줍니다. 또한, 자백은 우리 마음을 무겁게 하는 죄책감과 부끄러움에서 벗어나 자유와 평안을 찾는 길이 됩니다. 죄를 자백할 때, 우리는 하나님 앞에 정직한 자로 설 수 있으며, 이는 곧 영적 성숙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단계입니다.

요한일서 1장 9절은 죄의 자백이 가져오는 결과를 명확하게 제시합니다.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하나님은 우리의 죄를 용서하실 뿐만 아니라, 우리를 모든 불의로부터 깨끗하게 하십니다. 이는 단순한 죄의 용서만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과 영혼을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의미합니다. 용서와 정결함은 서로 분리될 수 없는 하나님의 은혜의 두 가지 측면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단지 용서하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존재 자체를 새롭게 하시고 변화시키십니다.

요한일서 1장 9절의 진리는 오늘날의 그리스도인들에게 여전히 유효합니다. 우리는 여전히 죄를 범하고 실수할 수 있는 연약한 존재입니다. 하지만 이 구절은 죄를 자백할 때마다 하나님의 신실한 용서와 정결함을 약속받을 수 있다는 희망을 줍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는 이 구절을 통해 매일의 삶에서 회개와 자백을 삶의 중요한 부분으로 삼아야 합니다. 이것은 우리의 영적 성장을 도모하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더욱 깊게 하는 원동력이 됩니다.

결국, 요한일서 1장 9절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죄를 자백할 때 하나님께서 신실하게 용서하시고 정결하게 하신다는 확신을 줍니다. 우리는 연약하지만, 하나님은 미쁘시고 의로우십니다. 우리의 죄를 자백하는 순간, 하나님은 신실하게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십니다. 이 구절은 회개와 자백이 단순한 종교적 의무가 아닌,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는 중요한 과정임을 상기시킵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과 더욱 깊은 교제를 나누고, 영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습니다.

ps: 진주충만교회cg.

#요한일서 1장 9절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If we confess our sins, he is faithful and just and will forgive us our sins and purify us from all unrighteous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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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