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꼭"

김목사의 말씀칼럼] 제목: 하나님의 주권 계획에 대한 간략한 소개

이사야 46장의 핵심에는 시대를 거쳐 울려 퍼지는 심오한 선언, 즉 하나님의 흔들리지 않는 주권과 시간이 지나도 그분의 주권에 대한 증거가 담겨 있습니다.

이사야 46장 10절은 “내가 종말을 처음부터 고하며 장래 일을 고하느니라 내가 이르노니 나의 뜻이 설 것이니 내가 기뻐하는 모든 일을 이루리라”고 선포합니다.
Isaiah 46:10, I make known the end from the beginning, from ancient times, what is still to come. I say, ‘My purpose will stand, and I will do all that I please.’

이 구절은 하나님의 본성의 비범한 측면, 즉 역사의 시작부터 끝까지 전체 역사를 인지하고 조직하시는 그분의 능력을 드러냅니다. 그분은 영원한 건축가로서 서 계시며 인간 사건의 우여곡절, 문명의 흥망성쇠, 그분의 구속 계획의 전개를 내다보십니다.

하나님의 주권은 단순히 미래를 수동적으로 관찰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적극적인 참여입니다. 그분은 자신의 완전한 뜻에 따라 사건을 계획하시며 처음부터 끝을 선언하십니다. 그분의 목적은 인간의 저항이나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인해 좌절되지 않습니다. 그들은 세상의 혼란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굳건히 서 있습니다.

이 구절은 하나님은 시간의 제약을 받지 않으신다는 사실을 강력하게 상기시켜 줍니다. 그는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미래에 얽매이지 않습니다. 그분은 이 두 가지를 모두 초월하시어 모든 창조물 위에 최고로 다스리십니다. 그분의 지식은 무한하고, 그분의 지혜는 측량할 수 없으며, 그분의 능력은 무한합니다.

종종 불확실성과 불안으로 특징지어지는 세상에서 이사야 46장 10절은 희망과 확신의 등대를 제공합니다. 이는 우리가 우연이나 맹목적인 운명에 좌우되지 않는다는 점을 상기시켜 줍니다. 우리는 모든 것을 아시고 전능하신 하나님의 세심한 돌보심 아래 있습니다.

우리가 인생의 복잡한 길을 헤쳐 나갈 때, 하나님의 목적은 흔들리지 않으며 그분의 주권은 도전받지 않는다는 것을 기억하면서 이 구절에서 힘을 얻도록 합시다. 그분은 처음부터 종말을 선언하셨고 그분의 기쁘신 뜻이 승리할 것입니다. -진주충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