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꼭"

김목사의 말씀 묵상] 요한삼서 1장 2절 묵상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Dear friend, I pray that you may enjoy good health and that all may go well with you, even as your soul is getting along well.

이 구절은 사도 요한이 가이오에게 보낸 서신의 첫 문장으로, 가이오를 향한 요한의 사랑과 축복을 담고 있습니다. 요한은 먼저 가이오를 "사랑하는 자여"라고 부르며 그에 대한 사랑과 존경을 표현합니다. 그리고는 가이오의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간구합니다.

"네 영혼이 잘됨같이"라는 표현은 가이오의 영혼이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맺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가이오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을 받은 자로서, 하나님과 화목한 상태에 있습니다. 이러한 영혼의 상태는 가이오의 삶에 평안과 기쁨을 가져다줍니다.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이라는 표현은 가이오의 삶이 하나님의 뜻대로 형통하게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가이오의 삶이 육체적으로나 영적으로 건강하고 풍성하기를 요한은 간구합니다.

요한삼서 1장 2절은 그리스도인의 삶에 있어서 영혼의 건강과 삶의 형통이 함께 중요함을 보여줍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맺고 있다면, 우리의 삶은 하나님의 뜻대로 이루어지고 풍성해질 것입니다.

요한삼서 1장 2절을 묵상하며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져볼 수 있습니다.

* 나는 영적으로 건강한 삶을 살고 있는가?
* 나는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삶을 살고 있는가?
* 나는 다른 사람을 섬기고 도우며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삶을 살고 있는가?

이러한 질문들을 통해 우리의 삶을 점검하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아가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진주충만

이미지 출처: 예랑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