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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4.02.27 에베소서 4장 32절 묵상 2
김목사 말씀묵상2024. 2. 27.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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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목사의 말씀 묵상] 에베소서 4장 32절 묵상

“서로 인자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

이 구절은 단순한 말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삶, 공동체의 화합, 그리고 하나님의 용서의 본질까지 다채로운 빛을 비추는 구절입니다. 이제 우리는 이 구절을 깊이 묵상하며 그 의미를 하나씩 탐구해 보겠습니다.

1. 친절과 연민의 실천
“서로 인자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는 말은 단순한 감정을 넘어 구체적인 행동을 요구합니다. 친절은 타인의 필요를 알아차리고 이에 응답하는 따뜻한 손길입니다. 불쌍히 여기는 마음은 약한 자를 향한 공감과 헌신을 의미합니다. 이는 단순히 긍정적인 감정을 느끼는 것을 넘어, 실제 행동으로 이어져야 합니다.

2. 용서의 본질: 하나님 안에서의 용서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라는 말은 용서의 본질을 명확하게 보여줍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용서를 경험한 자들입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은 우리의 죄를 용서하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시켜 주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 용서를 본받아 우리도 서로 용서해야 합니다.

3. 용서의 어려움과 극복
용서는 쉽지 않습니다. 상처와 분노는 마음에 깊은 울림을 남기고, 용서를 방해하는 장벽이 됩니다. 하지만 우리는 하나님의 용서를 기억하며 용서를 선택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용서할 수 없을 때에도 먼저 우리를 용서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우리는 용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서로 화합할 수 있습니다.

4. 용서의 결과: 공동체의 화합과 하나님의 영광
용서는 단순히 개인적인 문제가 아닙니다. 용서는 공동체의 화합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용서가 이루어지는 곳에 화평이 임하고, 하나님의 사랑이 빛을 발합니다. 서로를 용서함으로써 우리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아가는 공동체를 이루어갈 수 있습니다.

5. 묵상을 위한 질문: 
* 나는 어떻게 다른 사람들에게 친절과 연민을 베풀 수 있을까?
* 용서하기 어려운 상황이 있다면, 어떻게 하나님의 용서를 기억하며 극복할 수 있을까?
* 용서가 공동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생각해 보자.
* 에베소서 4:32 말씀을 실천하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에베소서 4장 32절은 단순한 구절이 아닙니다. 그것은 우리의 삶과 공동체를 변화시키는 힘을 가진 말씀입니다. 이 구절을 묵상하면서 용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용서는 쉽지 않지만,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우리는 용서할 수 있습니다. 용서함으로써 우리는 서로 화합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수 있습니다. -진주충만.

 

이미지 출처: 예랑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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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