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목사의 말씀칼럼] 히브리서 3장 14절 칼럼 - 믿음의 인내가 영생의 열쇠인 이유
"우리가 시작할 때에 확신한 것을 끝까지 견고히 잡고 있으면 그리스도와 함께 참여한 자가 되리라"
히브리서 3장 14절은 “우리가 시작할 때에 확신한 것을 끝까지 견고히 잡고 있으면 그리스도와 함께 참여한 자가 되리라”고 말씀합니다. 이 구절은 믿음의 인내와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끝까지 붙잡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구절에서 볼 수 있듯이 신앙은 단순히 순간적인 결단이나 감정적인 반응에 머물지 않고, 한결같이 지속되는 과정이자 여정입니다. 이 여정에서의 인내는 단순히 시간의 흐름을 견디는 것이 아니라, 상황이 어려워지더라도 처음 가졌던 확신을 흔들림 없이 붙드는 것입니다.
오늘날의 세상에서 우리는 다양한 유혹과 혼란에 직면하며 신앙을 유지하는 일이 쉽지 않음을 느낍니다. 우리의 가치관과 신념이 도전받고, 주변의 세속적인 문화는 신앙의 길에서 우리를 멀어지게 하려는 유혹을 끊임없이 던져줍니다. 하지만 성경은 그리스도와 함께 영생을 누리는 것보다 더 중요한 목표가 없다고 가르칩니다. 그리스도와 함께하는 영생은 이 세상의 모든 일시적인 만족과 즐거움보다도 더 깊고 영원한 기쁨을 약속합니다. 따라서 그리스도 안에 있는 우리의 소망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믿음의 인내는 단순히 고난이나 어려움을 견디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인 행동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이것은 기도와 말씀 묵상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꾸준히 성경을 읽고 묵상하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깊이 있게 형성할 때 우리는 주님의 뜻을 분명히 이해하게 됩니다. 또한 교회에서의 예배와 공동체 생활을 통해 우리의 신앙은 더욱 견고해집니다. 서로가 서로의 믿음을 격려하고 위로하며 함께 신앙의 길을 걸어갈 때, 혼자서는 감당하기 어려운 순간들도 이겨낼 수 있게 됩니다.
믿음의 인내는 사회적 규범이나 유행에 맞서 우리의 신념을 지키는 용기를 요구합니다. 많은 경우, 믿음의 가치를 지키는 것이 사람들의 인정이나 사회적 성공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을 만들어냅니다. 예수님께서도 좁은 길을 걷는 자들이 축복을 받을 것이라 말씀하셨듯이, 믿음을 지키기 위한 헌신은 종종 고독하거나 불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궁극적인 목적은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것이 아닌, 하나님께 칭찬을 받고 아버지와 함께 영원한 삶을 누리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처음 만났을 때 느꼈던 확신을 끝까지 붙잡고, 주님이 주신 약속을 인내하며 기다리는 것이야말로 영생의 열쇠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고난 중에서도 소망을 품으라고 하셨으며, 그 소망은 우리를 영생으로 인도할 것입니다. 이 믿음의 여정을 계속 걸어가며, 하나님이 주시는 영원한 상급을 소망하는 인내의 삶을 살아갑시다.
ps: 진주충만교회cg.
#히브리서 3장 14절
우리가 시작할 때에 확신한 것을 끝까지 견고히 잡고 있으면 그리스도와 함께 참여한 자가 되리라
We have come to share in Christ if we hold firmly till the end the confidence we had at fir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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