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목사의 말씀묵상] 잠언 29장 23절 묵상 - 겸손의 힘
"사람이 교만하면 낮아지게 되겠고 마음이 겸손하면 영예를 얻으리라"
잠언 29장 23절은 "사람이 교만하면 낮아지게 되겠고 마음이 겸손하면 영예를 얻으리라"고 말합니다. 이 말씀은 겸손과 교만의 차이를 명확하게 보여줍니다.
우리는 종종 성공을 향한 욕망 때문에 교만해질 때가 많습니다. 자신이 이루어낸 성과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그 자부심이 지나쳐 다른 사람을 경시하거나 자기 자신을 과대평가하게 되면, 교만이 되는 것입니다. 이런 교만은 결국 우리를 낮아지게 만듭니다. 이는 우리가 중요한 기회를 놓치거나, 사람들과의 관계를 해칠 수 있으며, 나아가 우리 자신을 파괴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많은 위인들이 교만으로 인해 몰락한 사례들을 떠올려볼 수 있습니다.
반면에 겸손은 전혀 다른 결과를 가져옵니다. 겸손한 사람은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타인의 가르침을 받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겸손은 우리를 더 나은 사람으로 성장하게 도우며,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겸손한 사람은 타인의 신뢰를 얻고, 존경받게 됩니다. 이는 단순히 겸손이 도덕적으로 올바르기 때문만은 아닙니다. 겸손한 태도는 우리가 더 많이 배울 수 있도록 하고, 더욱 깊이 있는 지혜와 통찰을 얻게 합니다.
성경은 여러 곳에서 겸손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예수님께서도 제자들에게 겸손의 본을 보이셨습니다. 주님은 세상의 구세주이시지만, 자신을 낮추어 제자들의 발을 씻기셨고, 십자가에서 죽기까지 겸손하셨습니다. 이러한 예수님의 겸손은 우리에게 큰 교훈을 줍니다. 우리도 예수님처럼 겸손한 마음으로 살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겸손은 단순히 자신을 낮추는 것이 아닙니다. 이는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타인에 대한 존중과 배려를 실천하는 것입니다. 또한, 겸손은 우리를 하나님 앞에서 진실하게 만듭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겸손해야 하며, 아버지의 인도하심을 따르려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겸손한 자를 높여주시고, 그에게 영예를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잠언 29장 23절은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겸손은 단순한 덕목이 아니라, 우리 삶에 깊은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우리의 삶에서 겸손을 실천함으로써,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아가길 바랍니다.
말씀 묵상을 위한 질문:
1) 나는 언제 나의 교만으로 인해 관계나 기회를 놓친 적이 있는가?
2) 나는 겸손한 마음으로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있는가? 만약 그렇지 않다면,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
3) 예수님의 겸손을 본받아 내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행동들은 무엇이 있을까?
기도합시다:
하나님 아버지, 저의 교만을 내려놓고 겸손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주님의 본을 따라 다른 사람들을 존중하고 사랑하며 살아가게 해주세요. 제 삶 속에서 주님의 영광을 드러낼 수 있는 겸손한 사람이 되길 기도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mc.
이미지 출처: 예랑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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