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꼭"

김목사의 말씀묵상] 시편 51편 10절 묵상

시편 51편은 죄를 지은 다윗의 회개와 용서를 구하는 시입니다. 그 중 10절은 다윗이 하나님께 드리는 간절한 기도로, 죄로 인해 더럽혀진 마음과 영혼을 다시 새롭게 해 달라는 소망을 담고 있습니다.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이 구절에서 “정한 마음”은 하나님 앞에서 순수하고 거짓이 없는 마음을 의미합니다. “정직한 영”은 하나님을 향한 올바른 신앙과 사랑을 가진 마음을 의미합니다.

다윗은 자신의 죄로 인해 하나님 앞에서 부끄럽고 죄송한 마음으로 겸손히 고백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마음과 영혼이 죄로 인해 더럽혀졌음을 깨닫고, 하나님께 새롭게 창조해 달라고 간구합니다.

이 구절은 우리에게도 많은 깨달음을 줍니다. 우리는 누구나 죄를 지을 수 있는 존재입니다. 그리고 죄는 우리의 마음을 더럽히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깨뜨립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다윗처럼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께 새롭게 창조해 달라고 간구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회개를 받아들이시고,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하십니다.

오늘 이 구절을 묵상하면서, 우리의 마음과 영혼이 죄로 인해 더럽혀졌음을 돌아보며, 하나님께 새롭게 창조해 달라고 간구하는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오늘 이 구절을 묵상하면서,

* 나는 내 마음과 영혼이 죄로 인해 더럽혀졌다고 생각하는가?
* 나는 하나님께서 내 마음을 새롭게 해 주시기를 원하는가?
* 하나님께서 내 마음을 새롭게 해 주실 때, 어떤 변화가 일어나기를 바라는가?

이러한 질문들을 통해 우리의 마음과 영혼이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진주충만.

이미지 출처: 예랑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