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꼭"

김목사의 말씀묵상] 시편 68편 19절 묵상

"날마다 우리 짐을 지시는 주 곧 우리의 구원이신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

시편 68편 19절은 다윗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내용의 시편입니다. 이 구절에서 다윗은 하나님께서 우리 짐을 대신 짊어지신다고 고백합니다.

이 고백은 두 가지 의미를 함축하고 있습니다. 첫째,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모든 필요를 채워 주시는 분이십니다. 우리의 삶에는 다양한 짐이 있습니다. 경제적인 짐, 육체적인 짐, 정신적인 짐, 감정적인 짐 등등. 이러한 짐들을 감당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돕기 위해 언제나 함께하십니다. 우리의 짐을 대신 짊어지시고, 우리를 힘들지 않게 하십니다.

둘째,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구원이십니다. 우리의 짐 중에는 사망의 짐도 있습니다. 죽음은 우리에게 두려움과 공포의 대상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망에서 구원해 주십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로 인해 우리는 사망에서 영생을 얻게 되었습니다.

오늘 이 구절을 묵상하면서, 하나님께서 내 삶의 모든 짐을 대신 짊어지시는 분이심을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도와 주시고, 나를 구원해 주실 것을 확신합니다.

구체적으로, 다음과 같은 기도와 결단을 드립니다.

* 하나님, 내 삶의 모든 짐을 대신 짊어지시고, 나를 힘들지 않게 해주세요.
* 하나님, 내가 사망의 두려움에서 자유롭게 해주세요.
*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로 인해 내가 영생을 얻게 해주셨으니, 그 은혜에 감사하며 살아가겠습니다.

이 기도와 결단을 통해, 하나님께서 내 삶의 주인이심을 확신하며, 그분의 은혜와 사랑 안에서 살아갈 것입니다. -진주충만.

이미지 출처: 예랑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