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꼭"

김목사의 말씀묵상] 마태복음 6장 9절 묵상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이 구절은 주님의 기도의 시작 부분으로, 우리가 기도할 때 어떻게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에게 접근해야 하는지를 가르칩니다.

이 구절을 묵상하면서, 첫 번째로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은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라는 표현입니다. 이 표현은 하나님의 성실함과 사랑을 강조합니다. 하나님은 우리 모두의 아버지이시며, 그분은 우리를 사랑하시고 보살피십니다. 이 표현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얼마나 가까이 계신지를 깨닫게 됩니다.

두 번째로,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라는 부분은 하나님의 신성함을 인정하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이름은 거룩하며, 그 이름을 부를 때 우리는 그분의 위엄과 권위를 인정해야 합니다. 이 부분은 우리가 하나님을 존경하고 경외해야 함을 상기시킵니다.

이 두 가지 요소를 통해, 마태복음 6장 9절은 우리에게 기도의 본질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합니다. 기도는 단순히 우리의 요구사항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를 더 깊게 이해하고 그분의 성실함, 사랑, 신성함을 인정하는 행위입니다.

따라서, 이 구절을 묵상하면서 우리는 다음과 같은 질문들을 스스로에게 물어볼 수 있습니다: 나는 하나님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나는 하나님의 이름을 어떻게 존경하고 있을까? 나의 기도는 나의 신앙 생활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가?

이러한 질문들을 통해 우리는 자신의 신앙 생활을 반성하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더 깊게 이해하고, 기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마태복음 6장 9절을 묵상하는 것이 주는 깊은 교훈입니다. 이 교훈을 기억하며, 우리는 하나님께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기도의 본질이며, 이것이 바로 우리가 마태복음 6장 9절을 통해 배울 수 있는 중요한 교훈입니다. -진주충만.

이미지 출처: 예랑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