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꼭"

김목사의 말씀 칼럼] 제목: 형제를 비판하지 말라

로마서 14장 10절, "네가 어찌하여 네 형제를 판단하느뇨 어찌하여 네 형제를 업신여기느뇨 우리가 다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리라"
Romans 14:10, You, then, why do you judge your brother or sister*? Or why do you treat them with contempt? For we will all stand before God’s judgment seat.

이 말씀은 신앙의 차이로 인해 형제를 비판하거나 업신여기지 말라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 사회는 다양한 가치관과 신념을 가진 사람들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신앙의 차이로 인해 갈등과 분열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로마서 14장 10절은 이러한 갈등과 분열을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가르침을 줍니다.

먼저, 우리는 형제의 신앙을 비판하거나 업신여기는 것은 하나님의 권한을 침범하는 일임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의 마음과 생각을 아시는 분이십니다. 따라서 형제의 신앙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한다면, 그 사람을 비판하거나 업신여기기보다는 하나님께 맡기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둘째, 우리는 형제의 신앙을 존중해야 합니다. 비록 형제의 신앙이 우리와 다르다고 해도, 그 사람의 신앙을 존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형제의 신앙을 존중한다는 것은 그 사람의 신앙을 배척하거나 비판하지 않는 것입니다. 또한, 형제의 신앙을 이해하고 공감하려는 노력을 기울이는 것입니다.

셋째, 우리는 형제의 신앙을 사랑으로 대해야 합니다. 형제의 신앙을 비판하거나 업신여기는 것은 사랑이 아닙니다. 사랑은 이해와 공감, 그리고 포용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형제의 신앙을 사랑으로 대한다는 것은 그 사람의 신앙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포용하는 것입니다.

로마서 14장 10절은 형제의 신앙을 비판하거나 업신여기지 말라는 가르침을 통해, 그리스도인들이 서로를 사랑하고 존중하며 화합하는 공동체를 이루도록 도와줍니다. -진주충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