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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13장 13절 칼럼 - 사랑은 가장 위대합니다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의 제일은 사랑이라."

이 구절은 사랑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가치임을 우리에게 상기시켜 줍니다. 믿음과 소망도 중요하지만, 그 모든 것 위에 사랑이 있습니다. 사랑은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우리 삶을 변화시키고 세상을 밝히는 힘입니다.  

1. 사랑의 본질  

사랑은 단순한 감정이 아닙니다. 사랑은 친절하고, 자비롭고, 이해심이 많으며, 용서하고, 희생적입니다(고전 13:4-7). 사랑은 상대방의 필요를 먼저 생각하고, 그를 위해 기꺼이 희생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보여주신 사랑이 바로 그러한 사랑입니다.  

우리는 때때로 사랑을 감정적인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성경에서 말하는 사랑은 행동과 결단입니다. 누군가를 사랑할 때, 우리는 친절한 말을 하고, 도움의 손길을 내밀며, 용서를 베풉니다. 사랑은 말로만이 아니라, 삶으로 증명해야 하는 것입니다.  

2. 사랑이 가장 위대한 이유  

사랑이 가장 위대한 이유는 그것이 하나님께서 본질적으로 가지신 속성이기 때문입니다. 요한일서 4장 8절은 "하나님은 사랑이시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셨기에 우리가 존재하며,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셨기에 구원의 길이 열렸습니다.  

또한, 사랑은 영원한 가치입니다. 믿음은 결국 우리가 하나님을 대면할 때 더 이상 필요하지 않게 됩니다. 소망도 마찬가지로 우리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면 이루어집니다. 하지만 사랑은 영원히 지속됩니다. 우리가 천국에서도 여전히 해야 할 것은 사랑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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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사랑을 실천하는 삶  

우리는 모두 사랑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먼저 사랑하셨기에(롬 5:8), 우리도 사랑받을 존재로 창조되었습니다. 동시에 우리는 사랑을 줄 자격도 있습니다. 사랑은 받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나누어야 완전해집니다.  

우리는 어떻게 사랑을 실천할 수 있을까요?  

1) 자신을 사랑하십시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사랑하는 것에 대해 오해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마 22:39)라고 말씀합니다. 자신을 사랑할 줄 모르는 사람은 남을 온전히 사랑하기 어렵습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귀한 존재로 창조하셨음을 믿고, 나 자신을 존중하며, 건강한 사랑을 실천해야 합니다.  

2) 다른 사람을 사랑하십시오.
   예수님께서는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요 13:34)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랑은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나타나야 합니다. 우리가 만나는 사람들에게 친절한 말 한마디를 건네고, 작은 섬김을 실천하는 것이 사랑의 시작입니다.  

3) 세상을 사랑하십시오.
   세상은 사랑이 필요합니다. 경쟁과 이기심, 갈등이 넘치는 세상 속에서 우리가 사랑을 실천할 때, 그 사랑은 빛이 되어 세상을 변화시킵니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손을 내밀고, 용서를 베풀고, 화해를 이루는 것, 그 모든 것이 사랑입니다.  

4. 사랑이 우리를 변화시킵니다  

사랑은 사람을 변화시키는 힘이 있습니다. 사랑을 받을 때 우리는 마음의 문을 열게 됩니다. 사랑을 줄 때 우리는 더 나은 사람이 됩니다. 사랑은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고, 절망 속에서 희망을 주며, 미움을 용서로 바꿉니다.  

우리는 사랑할 때 가장 인간답고, 가장 행복하며, 가장 완전해집니다. 그러므로 사랑하십시오. 자신을 사랑하십시오. 가족을 사랑하십시오. 친구를 사랑하십시오. 이웃을 사랑하십시오. 그리고 세상을 사랑하십시오.  

그럴 때, 사랑이 당신을 변화시킬 것입니다. 그리고 그 사랑이 또 다른 사람을 변화시킬 것입니다.  

사랑이야말로 가장 위대한 것입니다.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고린도전서 13장 13절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의 제일은 사랑이라

And now these three remain: faith, hope and love. But the greatest of these is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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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