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목사의 말씀묵상2024. 10. 5.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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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묵상] 잠언 10장 12절 묵상 - 미움 대신 사랑을 선택하는 삶

"미움은 다툼을 일으켜도 사랑은 모든 허물을 가리느니라"

잠언 10장 12절은 "미움은 다툼을 일으켜도 사랑은 모든 허물을 덮느니라"라는 말씀입니다. 이 구절은 인간 관계에서 미움과 사랑의 대조적인 힘을 강조합니다. 미움은 갈등과 분쟁을 일으키는 반면, 사랑은 용서와 화해를 가져옵니다. 이 말씀은 우리에게 사랑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며, 사랑이 어떻게 우리의 삶과 관계를 변화시킬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미움은 사람들 사이에 벽을 세우고, 오해와 불신을 증폭시킵니다. 미움이 자리 잡으면, 작은 문제도 큰 갈등으로 번질 수 있습니다. 이는 개인적인 관계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미움은 마음을 어둡게 하고, 평화를 깨뜨리며, 사람들 사이의 유대를 약화시킵니다. 따라서 우리는 미움을 경계하고, 그것이 우리의 마음과 행동을 지배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반면에, 사랑은 모든 허물을 덮는다고 말씀합니다. 여기서 '가리느니라'는 것은 단순히 문제를 무시하거나 덮어두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용서와 화해를 의미합니다. 사랑은 상대방의 잘못을 용서하고, 그들의 허물을 이해하며, 그들을 품어주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랑은 갈등을 해결하고, 상처를 치유하며, 관계를 회복시키는 능력이 있습니다. 이는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보여주신 사랑의 본질이기도 합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고, 우리를 사랑으로 품어주셨습니다. 아버지의 사랑은 우리의 모든 허물을 덮고, 우리를 새롭게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또한 우리가 일상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가르쳐줍니다. 우리는 미움 대신 사랑을 선택해야 합니다. 사랑으로 다른 사람을 대하고, 그들의 허물을 덮어주며, 용서와 화해를 실천해야 합니다. 이는 쉽지 않은 일이지만, 하나님의 사랑을 본받아 실천할 때, 우리는 진정한 평화와 기쁨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사랑은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를 깊고 의미 있게 만듭니다.

잠언 10장 12절은 우리에게 사랑의 힘과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귀한 말씀입니다. 이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우리의 삶 속에서 실천할 때,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더 깊이 경험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그 사랑을 전할 수 있습니다. 미움이 아닌 사랑으로, 갈등이 아닌 화해로,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는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말씀 묵상을 위한 질문: 

1) 내 삶에서 미움이 갈등을 일으킨 경험이 있었는가? 그때 나는 어떻게 반응했으며, 그 결과는 어땠는가?

2) 사랑으로 다른 사람의 허물을 덮어준 경험이 있는가? 그 경험이 나와 상대방에게 어떤 변화를 가져왔는가?

3) 예수님의 사랑을 본받아 용서와 화해를 실천하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구체적인 행동은 무엇인가?

기도합시다: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저에게 사랑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셔서 감사합니다. 미움이 아닌 사랑으로 다른 사람을 대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용서와 화해를 실천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예수님의 사랑을 본받아 모든 허물을 덮고, 평화와 기쁨을 나누는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M.

 

이미지 출처: 예랑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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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