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목사 말씀묵상2024. 7. 26.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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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묵상] 잠언 10장 19절 묵상

"말이 많으면 허물을 면하기 어려우나 그 입술을 제어하는 자는 지혜가 있느니라"

잠언 10장 19절은 "말이 많으면 허물을 면하기 어려우나 그 입술을 제어하는 자는 지혜가 있느니라"라는 말씀입니다. 이 구절은 현대 사회에서도 매우 중요한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다양한 소셜 미디어와 커뮤니케이션 도구를 통해 끊임없이 소통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에서 말의 중요성과 그 영향력은 더욱 커졌습니다. 잠언 10장 19절은 우리가 말을 할 때 신중해야 하며, 불필요한 말을 줄이는 것이 지혜로운 행동임을 강조합니다.

말은 사람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는 중요한 수단입니다. 그러나 말이 많아지면 그만큼 실수할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예를 들어, 감정이 격해진 상태에서 한 말은 상대방에게 상처를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잘못된 정보나 소문을 퍼뜨리는 것도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말을 할 때 그 책임을 깊이 인식하고, 신중하게 생각한 후에 말하는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잠언 10장 19절은 입술을 제어하는 자가 지혜가 있다고 말합니다. 이는 때로는 침묵이 더 큰 지혜를 나타낼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침묵은 단순히 말을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상황을 잘 판단하고 적절한 때에 적절한 말을 하는 것을 포함합니다. 예를 들어, 갈등 상황에서 침묵은 불필요한 논쟁을 피하고, 상황을 더 악화시키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또한, 침묵은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고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현대 사회에서는 다양한 의견과 정보가 넘쳐납니다. 이러한 환경에서 우리는 잠언 10장 19절의 교훈을 더욱 중요하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소셜 미디어에서의 댓글, 이메일, 문자 메시지 등 모든 커뮤니케이션에서 우리는 신중하게 말해야 합니다. 불필요한 논쟁을 피하고, 상대방을 존중하는 태도로 대화에 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잠언 10장 19절은 우리가 말을 할 때 신중하고 책임감 있게 행동해야 함을 상기시켜줍니다. 말의 힘과 책임을 인식하고, 침묵의 지혜를 실천함으로써 우리는 더 나은 소통을 할 수 있습니다. 현대 사회에서 이 교훈을 적용하여,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이 말씀으로 오늘 하루도 지혜롭고 평화로운 소통을 이루시길 바랍니다.

말씀 묵상을 위한 질문:

1. 나는 평소에 말을 많이 하는 편인가, 아니면 신중하게 말하는 편인가요? 내 말이 다른 사람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생각해 본 적이 있나요?

2. 최근에 내가 한 말 중에서 후회되는 말이 있나요? 그 상황에서 어떻게 더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었을까요?

3. 침묵이 필요한 상황에서 내가 침묵을 지키지 못한 적이 있나요? 그 결과는 어땠으며, 앞으로 어떻게 더 잘 대처할 수 있을까요?

기도합시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저에게 지혜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의 말씀을 통해 말의 중요성과 책임을 깨닫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말을 할 때 신중하고 지혜롭게 하여,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지 않도록 도와주세요. 또한, 침묵이 필요한 순간에 침묵을 지킬 수 있는 용기와 지혜를 주시고, 항상 상대방을 존중하며 경청하는 태도를 가질 수 있도록 인도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Mc

 

이미지 출처: 예랑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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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