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목사 말씀묵상2024. 4. 2.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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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목사의 말씀묵상] 욥기 5장 8절 묵상

"나 같으면 하나님께 구하고 내 일을 하나님께 의탁하리라"

욥기 5장 8절은 단순한 구절을 넘어, 삶의 고난 속에서 희망을 찾는 지침과도 같습니다. 욥의 친구 엘리바스가 던지는 이 말은 고통에 시달리는 우리에게 하나님과의 관계를 새롭게 생각해볼 기회를 제공합니다.

하나님께 구하는 자세: 

“나 같으면 하나님께 구하고”라는 말은 단순한 기도를 넘어, 하나님께 완전히 의지하고 항복하는 자세를 나타냅니다. 고난 속에서 우리는 종종 자존심과 의지에 갇혀 스스로 해결하려고 노력합니다. 하지만 엘리바스는 이러한 자세가 오히려 하나님과의 거리감을 만들어낼 뿐이라고 지적합니다.

내 일을 하나님께 의탁함: 

“내 일을 하나님께 의탁하리라”는 말은 모든 걱정과 근심을 하나님께 맡기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미래에 대한 불안과 현재의 어려움에 짓눌려 힘들어합니다. 하지만 엘리바스는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믿을 때 진정한 평안을 찾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믿음으로 나아가는 길 - 하나님의 주권 인정하기: 

엘리바스는 욥에게 고난이 인간의 본성과 하나님의 주권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상기시킵니다. 우리는 종종 고난을 부당하게 여기고 하나님의 의도를 의심합니다. 하지만 엘리바스는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이해할 수는 없지만, 그분은 항상 선한 계획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믿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믿음으로 나아가는 길 - 하나님의 사랑 믿기: 

엘리바스는 하나님이 의로운 자를 버리지 않고 그의 기도를 응답한다고 말합니다. 고난 속에서 우리는 종종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하게 됩니다. 하지만 엘리바스는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를 사랑하고 돌보며, 그의 사랑은 고난을 통해 더욱 깊어진다고 말합니다.

믿음으로 나아가는 길 - 겸손과 순종으로 나아가: 

엘리바스는 욥에게 겸손하고 순종하며 하나님께 나아가라고 권합니다. 고난 속에서 우리는 자존심에 사로잡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멀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엘리바스는 하나님 앞에 겸손하고 순종할 때 그의 은혜를 경험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말씀을 위한 질문: 

* 욥기 5장 8절을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에 대해 어떤 새로운 것을 발견했습니까?
* 현재 당신이 겪고 있는 고난 속에서 하나님께 어떻게 의지하고 믿을 수 있습니까?
* 겸손하고 순종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요?

마무리: 

욥기 5장 8절은 고난 속에서 희망을 잃지 않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깊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귀한 말씀입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께 완전히 의지하고 믿을 때 진정한 평안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기도합시다: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제가 지금 겪고 있는 고난 속에서 당신의 뜻을 알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십시오. 제가 당신께 완전히 의지하고 믿을 수 있도록 돕고, 겸손하고 순종하는 마음을 주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진주충만.

 

이미지 출처: 예랑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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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