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꼭"

김목사의 말씀칼럼] 제목: 삶의 덧없음과 죽음 이후의 희망

"그러하온데 이제 주께서 나의 걸음을 세시오니 나의 죄를 살피지 아니하시나이까"

욥기 14장 16절은 단 한 문장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삶의 덧없음과 죽음 이후의 희망에 대한 깊은 통찰을 담고 있습니다.

1. 삶의 덧없음: 
"주께서 나의 걸음을 세시오니"는 인간 삶의 짧음을 상징합니다. 우리의 삶은 하나님의 감독 아래 있으며, 그 길이는 미리 정해져 있습니다. 마치 그림자가 지나가듯 덧없고, 꽃처럼 피어나 곧 시드는 삶의 본질을 보여줍니다.

2. 죽음 이후의 희망: 
"나의 죄를 살피지 아니하시나이까"는 죽음 이후의 희망을 드러냅니다. 욥은 죄로 인한 고통을 겪고 있었지만, 죽음 이후에는 하나님의 용서와 긍휼을 기대했습니다. 

이 구절은 삶의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도록 격려합니다. 욥은 고통 속에서도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유지했고, 죽음 이후에는 하나님의 은혜를 믿었습니다.

3. 삶의 의미와 가치: 
욥기 14장 16절은 삶의 의미와 가치를 되돌아보게 합니다. 우리는 덧없는 삶을 살아가지만, 하나님과의 관계를 통해 의미와 가치를 찾을 수 있습니다. 죄로 인한 고통과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유지하고, 죽음 이후의 희망을 간직해야 합니다.

4. 현대 사회에 적용: 
현대 사회는 급격한 변화와 불확실성으로 가득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는 삶의 의미와 가치를 쉽게 잃어버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욥기 14장 16절은 덧없는 삶 속에서도 하나님과의 관계를 통해 희망을 찾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우리는 삶의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유지하고, 죽음 이후의 희망을 간직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욥기 14장 16절은 짧지만 강력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삶의 덧없음을 인지하고, 죽음 이후의 희망을 간직하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통해 삶의 의미와 가치를 찾도록 이끌어줍니다. -진주충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