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꼭"

김목사의 말씀칼럼] 제목: 시온의 딸아, 기뻐하여라!

스가랴 9장 9절 "시온의 딸아 크게 기뻐할찌어다 예루살렘의 딸아 즐거이 부를찌어다 보라 네 왕이 네게 임하나니 그는 공의로우며 구원을 베풀며 겸손하여서 나귀를 타나니 나귀의 작은 것 곧 나귀새끼니라"

스가랴 9장 9절은 메시아의 오심을 예언하는 유명한 구절입니다. 이 구절은 시온과 예루살렘의 딸들에게 메시아의 오심을 기뻐하라고 외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메시아는 공의롭고 구원을 베풀며 겸손한 모습으로 나귀를 타고 오실 것이라고 예언합니다.

1. 메시아의 오심: 
"보라 네 왕이 네게 임하나니"라는 말은 메시아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오실 것을 예언합니다. 메시아는 단순한 지도자나 왕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구원자입니다. 그는 이스라엘 백성을 죄와 죽음에서 구원하고 평화와 번영을 가져다줄 것입니다.

2. 메시아의 특징: 

  (1) 공의로움: 
메시아는 "공의로우며"라고 표현됩니다. 이는 메시아가 하나님의 의를 완벽하게 실현할 것을 의미합니다. 그는 억압받는 자들을 위해 싸우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 것입니다.

  (2) 구원: 
메시아는 "구원을 베풀며"라고 표현됩니다. 이는 메시아가 이스라엘 백성을 죄와 죽음에서 구원할 것을 의미합니다. 그는 십자가에서 죽음으로써 인류의 죄를 속죄하고 영원한 생명을 선물할 것입니다.

  (3) 겸손: 
메시아는 "겸손하여서"라고 표현됩니다. 이는 메시아가 권력이나 영광을 추구하지 않고 섬김의 마음으로 오실 것을 의미합니다. 그는 자신을 낮추고 백성들을 위해 헌신할 것입니다.

  (4) 나귀를 타고 오심: 
메시아는 "나귀를 타나니"라고 표현됩니다. 당시 나귀는 평범하고 겸손한 사람들의 교통수단이었습니다. 메시아가 나귀를 타고 오신다는 것은 권력과 위엄보다는 겸손과 섬김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스가랴 9장 9절은 메시아의 오심을 예언하는 아름다운 구절입니다. 메시아는 공의롭고 구원을 베풀며 겸손한 모습으로 오셔서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고 평화와 번영을 가져다줄 것입니다. 우리는 메시아의 오심을 기뻐하며 그의 나라를 위해 기도하고 살아갈 것입니다. -진주충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