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꼭"

김목사의 말씀 칼럼] 제목: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때, 기존의 것을 제거해야 하는 이유

민수기 33장 55절, 너희가 만일 그 땅 거민을 너희 앞에서 몰아내지 아니하면 너희의 남겨둔 자가 너희의 눈에 가시와 너희의 옆구리에 찌르는 것이 되어 너희 거하는 땅에서 너희를 괴롭게 할 것이요
Numbers 33:55, “‘But if you do not drive out the inhabitants of the land, those you allow to remain will become barbs in your eyes and thorns in your sides. They will give you trouble in the land where you will live.

민수기 33장 55절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갈 때, 그 땅에 거주하는 원주민을 모두 몰아내야 한다는 명령을 담고 있습니다. 만약 원주민을 남겨두면 그들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가시와 같은 존재가 되어 그들을 괴롭힐 것이라는 경고가 담겨 있습니다.

이 구절은 우리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때, 기존의 문화나 관습을 완전히 제거하지 않으면 그것이 우리에게 방해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보여줍니다. 우리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때, 기존의 것을 무조건적으로 거부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필요한 것은 수용하고, 불필요한 것은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새로운 직장에 입사한 경우, 기존의 업무 방식이나 조직 문화가 자신에게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때, 기존의 것을 무조건적으로 거부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자신에게 맞는 방식을 찾아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경우, 기존의 친구들과의 관계를 유지하면서 새로운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기존의 것을 제거하는 것이 항상 쉬운 일은 아닙니다. 기존의 것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갈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기존의 것을 제거하는 데에는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때, 기존의 것을 제거하는 것은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때, 기존의 것을 제거하는 것은 우리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존의 것을 제거하는 것은 신중하게 결정해야 하며,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자신에게 맞는 방식을 찾아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진주충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