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꼭"

김목사의 말씀묵상] 고린도전서 9장 23절 묵상

"내가 복음을 위하여 모든 것을 행함은 복음에 참예하고자 함이라."

이 구절은 사도 바울이 고린도 교회의 성도들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나온 말입니다. 바울은 복음 전파를 자신의 사명으로 여기고, 복음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밝히고 있습니다.

"모든 것을 행함"은 바울이 복음 전파를 위해 취했던 다양한 방법들을 의미합니다. 그는 유대인과 이방인, 자유인과 노예, 강자와 약자 등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복음을 전했습니다. 또한, 그는 자신의 신분과 지위를 뛰어넘어 복음을 위해 일했습니다.

바울은 복음 전파를 위해 모든 것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복음에 참예하고 싶은 열망 때문이었다고 말합니다. "참예"는 "함께 참여하다"는 뜻입니다. 바울은 복음을 전파함으로써, 복음이 가져다주는 구원의 은혜에 함께 참여하고 싶었습니다.

이 구절은 우리에게 복음에 대한 열정을 일깨워줍니다. 우리가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우리는 복음을 위해 우리의 시간과 재능, 그리고 삶을 드릴 수 있습니다. 또한, 복음을 위해 서로를 격려하고 도울 수 있습니다.

오늘 하루, 우리는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작은 것이라도,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나설 때, 우리는 복음에 참예하고자 하는 바울의 열정을 함께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구절을 묵상하면서, 다음과 같은 질문을 떠올렸습니다.

* 나는 복음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 나는 복음을 위해 어떤 마음가짐으로 나설 수 있을까요?

기도합시다. - 하나님!,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열정을 갖게 해주세요. 작은 것이라도, 복음을 위해 나설 수 있는 용기를 주세요. 복음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구원의 은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진주충만.

이미지 출처: 예랑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