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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4.06.17 마태복음 27장 46절 묵상
  2. 2024.06.17 욥기 42장 2절 칼럼 - 인간의 한계와 믿음의 깊이
김 목사 말씀묵상2024. 6. 17.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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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묵상] 마태복음 27장 46절 묵상

"제구시쯤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 질러 이르시되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는 곧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이라"

마태복음 27장 46절에 기록된 예수님의 외침,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는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라는 깊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 구절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겪으신 고난의 극한 순간을 나타내며, 인류의 죄를 대신 짊어지신 그분의 사랑과 희생을 상징합니다.

예수님의 이 말씀은 단순히 육체적 고통의 표현이 아니라, 죄로 인해 인간과 하나님 사이에 생긴 깊은 골을 드러냅니다. 이 외침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진 듯한 절망감을 표현하면서도, 동시에 하나님의 구원 계획에 대한 신뢰와 순종을 나타냅니다.

십자가에서의 죽음은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하나님의 진노를 받으신 것입니다. 이는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계획이었으며, 사도 바울은 갈라디아서 3장 13절에서 이를 명확히 합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 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에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사건은 또한 성소의 휘장이 찢어지는 기적으로 이어집니다. 이는 이제 모든 사람이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는 새로운 길이 열렸음을 상징합니다. 히브리서 10장 19-20절에서는 이렇게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로운 살 길이요, 휘장은 곧 그의 육체니라."

이 구절을 묵상할 때, 우리는 예수님의 희생을 통해 우리에게 주어진 구원의 선물을 깊이 생각해야 합니다.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은 우리에게 새로운 삶을 주셨고, 이제 우리는 그분의 사랑과 은혜 안에서 자유롭게 살 수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외침을 통해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을 다시 한 번 깨닫고, 그분이 우리를 얼마나 귀하게 여기시는지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사랑에 응답하여, 우리도 우리의 삶을 통해 그 사랑을 나누고, 예수님의 복음을 전하는 일에 헌신해야 합니다.

오늘 이 말씀을 통해, 마태복음 27장 46절의 깊은 의미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예수님의 사랑과 희생이 우리 삶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지를 성찰해 보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의 고난과 죽음을 통해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 새로운 시작과 희망을 기억하며, 그분의 사랑 안에서 살아가는 삶을 추구합시다. 아멘.

말씀 묵상을 위한 질문: 

1.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예수님의 이 외침이 당신에게 어떤 의미인가요? 예수님이 겪으신 고난과 하나님과의 관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 예수님의 희생이 당신의 죄와 삶에 어떤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하시나요? 그분의 사랑과 은혜가 당신에게 어떤 변화를 가져왔나요?
3. 성소의 휘장이 찢어진 것은 모든 사람에게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는 길이 열렸음을 의미합니다. 이 사실이 당신의 신앙생활에 어떤 영향을 주었나요?
4. 예수님의 사랑과 희생을 당신의 삶에서 어떻게 나타내고 있나요? 그 사랑을 주변 사람들과 어떻게 나누고 계신가요?

기도합시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 하나님, 십자가에서 아버지의 독생자를 내어주신 그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예수님의 외침을 통해, 우리가 겪는 모든 고통과 시련 속에서도 아버지의 사랑과 구원의 계획이 있음을 깨닫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가 예수님의 희생을 기억하며, 그 사랑을 삶 속에서 실천하고 나눌 수 있는 지혜와 용기를 주시길 간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MC

 

이미지 출처: 예랑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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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
김 목사 말씀칼럼2024. 6. 17.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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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칼럼] 제목: 인간의 한계와 믿음의 깊이

욥기 42장 2절 "주께서는 못 하실 일이 없사오며 무슨 계획이든지 못 이루실 것이 없는 줄 아오니"

욥기 42장 2절은 12단어로 이루어진 짧은 구절이지만, 인간 존재의 본질과 믿음의 중요성에 대해 깊은 통찰을 제공합니다. 이 구절은 욥의 고통과 시련 끝에 이루어진 회개와 깨달음을 담고 있으며, 우리 삶에 귀중한 교훈을 제시합니다.

"주께서는 못 하실 일이 없사오며 무슨 계획이든지 못 이루실 것이 없는 줄 아오니." 이 구절은 인간의 한계를 명확하게 보여줍니다. 욥은 끔찍한 고통과 질문 속에서 하나님의 전능성을 깨닫게 됩니다. 자신의 무력함과 한계를 인정하며, 하나님의 지혜와 계획에 절대적으로 순종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또한 이 구절은 믿음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욥은 하나님의 전능성을 믿음으로써 위기를 극복하고 삶의 의미를 되찾습니다. 흔들리는 믿음 속에서도 하나님을 의심하지 않고 굳건히 믿는 그의 모습은 우리에게 귀감이 됩니다.

욥기 42장 2절은 삶의 의미 탐색에도 중요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욥은 고통과 시련을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깊이 이해하고, 삶의 참된 가치를 발견합니다. 이는 우리에게 삶의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끊임없이 성장해 나가야 한다는 것을 일깨워줍니다.

현대 사회에서 우리는 다양한 어려움과 문제에 직면합니다. 욥기 42장 2절은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인간의 한계를 인정하고, 하나님을 믿으며 삶의 의미를 탐색하도록 우리에게 격려합니다. 또한, 삶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장하는 데 필요한 힘과 용기를 선사합니다.

욥기 42장 2절은 짧지만 강력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인간의 한계 인정, 믿음의 중요성 강조, 삶의 의미 탐색, 오늘날 삶에 대한 적용 등 다양한 측면에서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을 제시합니다. 이 구절을 묵상하며 우리 삶의 방향을 정하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P.S: 진주충만교회-G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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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