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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 말씀묵상2024. 6. 11.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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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묵상] 마태복음 26장 7절 묵상

“한 여자가 매우 귀한 향유 한 옥합을 가지고 나아와서 식사하시는 예수의 머리에 부으니"

마태복음 26장 7절은 예수님의 마지막 만찬 중에 일어난 감동적인 사건을 담고 있습니다. 한 여인이 매우 값비싼 향유를 가지고 와 예수님의 머리에 부어 낭비한다고 비판하는 제자들과 예수님의 따뜻한 대화가 펼쳐집니다.

표면적으로 보면, 여인의 행동은 지나치게 낭비적인 것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당시 그 향유의 값은 300데나리온으로, 하루 일당의 300배에 달하는 엄청난 금액이었습니다. 당시 빈곤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많았던 상황에서 이러한 행동은 무책임하고 낭비적인 것으로 비판받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여인의 행동을 낭비가 아니라 진정한 사랑의 표현으로 해석하십니다. 예수님은 "그 여자가 나에게 한 이 일을 기억하라. 너희가 어디서든 복음을 전하는 곳마다 이 여자가 한 일도 말하여 그녀를 기억하게 하리라"고 말씀하시며, 여인의 행동이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고 약속하십니다.

이 사건은 세상의 가치관과 하나님의 가치관의 충돌을 보여줍니다. 세상 사람들은 물질적인 가치와 효율성을 중시하며, 낭비를 혐오합니다. 반면 하나님은 진정한 사랑과 희생을 중요시하며, 물질적인 가치보다 영적인 가치를 더 높이 평가하십니다.

여인의 향유병은 단순한 물질이 아닌, 예수님을 향한 깊은 사랑과 헌신을 담은 것이었습니다. 그녀는 예수님을 위해 자신의 소중한 것을 아낌없이 바치며 진정한 사랑을 표현했습니다.

이 말씀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중요한 교훈을 제시합니다. 우리는 세상의 가치관에 휩쓸려 진정한 사랑을 표현하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물질적인 것보다 영적인 가치를 더 중요시하고, 하나님과 사람을 향한 사랑을 아낌없이 표현해야 합니다.

우리의 삶도 여인의 향유병처럼 세상 사람들에게는 낭비로 보일 수도 있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진정한 사랑과 희생을 기억하시고 영원히 가치 있게 여겨주실 것입니다.

말씀 묵상을 위한 질문: 

1. 오늘 내가 하나님과 사람을 향한 진정한 사랑을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
2. 내가 가진 소중한 것을 무엇을 하나님과 사람을 위해 아낌없이 바칠 수 있을까?
3. 세상의 가치관에 휩쓸려 진정한 사랑을 표현하는 것을 잊지 않고 있는가?

기도합시다: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저에게 진정한 사랑의 마음을 주시고, 그 사랑을 세상 사람들에게 아낌없이 표현할 수 있도록 인도해주십시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GG

 

이미지 출처: 예랑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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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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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칼럼] 제목: 삶의 복을 위한 길잡이

욥기 22장 21절 "너는 하나님과 화목하고 평안하라 그리하면 복이 네게 임하리라"

욥기 22장 21절은 단순한 구절을 넘어 삶의 방향을 제시하는 지혜로운 조언입니다. "너는 하나님과 화목하고 평안하라 그리하면 복이 네게 임하리라"라는 말씀은 고난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것을 강조합니다. 이 구절을 통해 우리는 삶의 진정한 복을 얻기 위한 필수적인 길을 엿볼 수 있습니다.

욥기 22장은 욥의 친구 엘리바스가 그의 고난에 대한 원인을 탐구하며 펼쳐지는 이야기입니다. 엘리바스는 욥의 고난이 그의 죄악 때문이라고 주장하며 하나님과의 단절을 지적합니다. 

21절은 이러한 단절된 관계의 회복을 강조합니다. "하나님과 화목하고 평안하라"는 말은 단순히 하나님을 믿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를 회복하고 유지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죄로 인해 하나님과 멀어진 우리는 회개와 용서를 통해 다시 하나님과 화목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과 화목할 때 우리는 진정한 평안을 얻게 됩니다. 21절에서 "평안"은 단순히 고요한 상태를 넘어 하나님 안에서 오는 내면의 안정과 확신을 의미합니다.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을 믿고 의지할 때 우리는 불안과 두려움에서 벗어나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과의 화목은 우리 삶에 흔들림 없는 기반을 제공하며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21절 후반부는 하나님과 화목할 때 얻는 놀라운 약속을 제시합니다. "그리하면 복이 네게 임하리라"는 말은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이 단순히 영적인 차원에 국한되지 않고, 물질적, 정신적, 사회적 모든 영역에서 축복을 가져다 준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과 화목할 때 우리는 삶의 모든 분야에서 하나님의 은혜와 보호를 경험하게 됩니다. 건강, 행복, 성공, 인간관계 등 모든 면에서 하나님의 풍성한 축복을 누릴 수 있도록 약속하신 것입니다.

욥기 22장 21절은 고난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것이 삶의 진정한 복을 얻는 길임을 명확하게 제시합니다. 하나님과 화목하고 평안한 마음으로 살아갈 때 우리는 하나님의 놀라운 약속을 경험하며 풍성한 축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오늘 이 말씀을 통해 우리가 하나님과의 관계를 소중히 여기고 끊임없이 회복하며 살아가도록 기도하며,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와 축복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P.S: 진주충만교회-G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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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
김 목사 말씀묵상2024. 6. 11.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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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묵상] 마태복음 25장 40절 묵상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고"

마태복음 25장 40절은 예수님의 놀라운 선언으로, 우리에게 깊은 충격과 감동을 선사합니다. 이 말씀은 단순한 도덕적 가르침을 넘어, 하나님과의 관계, 이웃과의 관계, 그리고 삶의 의미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집니다.

예수님은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사회에서 소외되고 무시받는 사람들을 의미합니다. 당시 사회에서 이들은 종종 병자, 빈곤층, 노예, 그리고 외국인 등으로 여겨졌습니다. 예수님은 이러한 사람들에게 특별한 관심을 기울이셨으며, 그들을 하나님의 형제자매로 여기셨습니다.

예수님은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우리가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베푸는 모든 선행이 곧 예수님께 베푸는 것이라는 놀라운 진리를 드러냅니다. 즉, 우리가 가난한 사람에게 음식을 나누어 주고, 병든 사람을 돌보고, 외로운 사람에게 따뜻한 말을 건네는 것은 마치 예수님 직접에게 하는 것과 같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은 우리 삶의 의미를 섬김으로 드러나는 사랑에 있다고 제시합니다. 우리가 가진 재능, 시간, 소유물을 "지극히 작은 자 하나"를 위해 사용할 때, 우리 삶은 진정한 가치와 의미를 얻게 됩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삶은 물질적 풍요나 세상적 성공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섬김과 사랑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삶입니다.

말씀 묵상을 위한 질문: 

1. 내가 "지극히 작은 자 하나"를 위해 무엇을 하고 있나?
2. 내가 가진 것을 나눔으로써 세상을 변화시키는 데 어떻게 기여할 수 있나?
3. 예수님처럼 살아가는 삶이란 어떤 삶인가?

기도합시다: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주님의 놀라운 선언을 통해 우리에게 주신 소중한 교훈에 감사드립니다. "지극히 작은 자 하나"를 위해 베푸는 섬김이 주님께 베푸는 것이라는 진리를 깨닫게 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의 사랑으로 변화되어, 주님을 따르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시고, 섬김의 삶을 통해 세상에 빛을 발할 수 있도록 힘을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GG

 

이미지 출처: 예랑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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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